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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21) 생존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 (출9:1~12)

by Stephen. 2013. 7. 5.

 


생존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 (출애굽기9:1~12)


돌림병 재앙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악성 종기 재앙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애굽의 가축들에게 심한 돌림병이 생겨 가축들이 죽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바로의 마음은 완강해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화덕의 재를 하늘을 향해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 종기가 생깁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완악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돌림병 재앙(9:1~7)
진정한 생존의 근거는 물질이 아닌 말씀입니다.

바로와 애굽 백성에게 가축은 생존에 필수적 존재요 가장 중요한 재산이며, 심지어 신으로 숭배할 정도였습니다.

애굽 백성은 가축들이 여전히 건재했기에 개구리, 이, 파리 재앙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들에 있는 애굽 백성의 가축을 심한 돌림병으로 치시자, 애굽은 비로소 위협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가축을 치시면서도 한계를 정하셨습니다.

‘들에 있는’ 가축만 심한 돌림병에 걸리고, 집에 있는 가축은 아무런 해를 입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결국, 애굽 사람들의 가축일지라도 집으로 들인 경우에는 이스라엘의 가축과 마찬가지로 죽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피할 길이 있습니다.
- 내가 진심으로 의지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혹시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은 아닙니까? 말씀에 순종해 받은 은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악성 종기 재앙(9:8~12)
순종하지 않으면 점점 더 강한 재앙이 임합니다. 지금까지 애굽에 임한 재앙은 외부 환경에 주어진 재앙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은 애굽 백성의 몸을 직접 공격하십니다.

순종하지 않는 바로의 완강함으로 인해, 애굽 백성은 더 높은 단계의 재앙을 겪게 됩니다.

모세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해 날렸습니다.

이 재가 애굽 전역의 티끌이 되어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를 유발했습니다.

심지어 애굽의 요술사들조차 종기로 말미암아 무기력하게 되어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미세한 먼지가 거대한 애굽을 파멸 직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미세할지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무서운 심판의 도구가 됩니다.

순종을 미루는 것은 결국 자기 손해입니다.
-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에 기쁘게, 그리고 온전히 순종합니까?

순종을 지체하며 미루고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이적을 수차례 경험했음에도 깨달음이 없는 바로의 모습이 제 모습이 될까 두렵습니다.

말씀의 검으로 제 굳은 마음을 쪼개어 주셔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