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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36) 세상의 법과 질서도 순종하면 복이 됩니다 (롬13:1~7)

by Stephen. 2014. 4. 27.

 


세상의 법과 질서도 순종하면 복이 됩니다 (로마서 13:1~7)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위에 있는 권세들(1절) 통치권자, 당국자들을 뜻한다.

* 조세(6절) 헬라어로는 ‘포로스’며, ‘세금’(공동번역, NIV, NRSV), ‘조공’(ASU) 등으로 옮긴다.

 

오늘의 말씀요약  

모든 권세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니 양심을 따라 권세들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 명을 거스름이니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면 권세가 두렵지 않습니다. 다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보응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권세와 성도(13:1~3) 

성도가 통치자들에게 복종해야 함은 그 권세를 정하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위로부터 빌라도에게 주어진 권세를 인정하셨습니다(요 19:11).

믿음의 사람은 통치자들에게 대항하거나 그들을 심판하려 해서는 안 되고,

심판주 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연약한 통치자일수록 사람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통치자의 명령이 하나님 말씀에 분명히 위배될 경우,

복종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통치자로 세워지는 사람은 선을 행한 자를 칭찬하고

악을 행한 자를 징계함으로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늘에 시민권이 있지만(빌 3:20),

이 땅에서의 법과 질서도 충실히 지켜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권세자들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지도자나 권위자를 대하는 마음은 어떤가요?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태도는 무엇일까요?

 

국가의 역할과 성도의 태도(13:4~7)

국가는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보응하는 하나님의 사역자요, 원수를 처벌하는 하나님의 권능의 도구입니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고, 약자를 위해 일하는 공의로운 손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권세자들이 이러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성도는 납세 부분에서 떳떳해야 합니다.

양심에 따라 세금을 바르게 내되, 국민이 내는 모든 세금이 바르게 쓰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성도는 권세자들이 국민 편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대신 행하는 하나님의 일꾼인지 살펴야 합니다.

국민이 권세자들을 존경하며 따르고, 권세자들이 주어진 힘으로 선을 독려하며 악을 징계할 때,

성도와 국가는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권세자들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지도자나 권위자를 대하는 마음은 어떤가요?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태도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사회 각 분야에 세워진 권위가 흔들리고 무너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복하는 모범을 보이기 원합니다.

상대의 능력과 자질을 따지기 전에, 역할과 질서를 생각하며 주님의 겸손과 순종을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