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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21) 차별하지 않는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마9:1~13)

by Stephen. 2018. 6. 9.

 


차별하지 않는 사랑이 참사랑입니다 (마태복음 9:1~13)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

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9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본동네(1절) 가버나움을 말한다.

* 세관(9절) 가버나움에는 다메섹에서 갈릴리와 지중해로 이어지는 무역로가 있어

이 길을 지나는 물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세리 마태는 유대 왕 헤롯 안티파스의 책임하에 있었지만

사실상 로마 제국에 고용되어 로마를 위한 세금을 거두어들였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죄 사함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이 신성을 모독한다는 서기관들의 생각을 악하다 하시고, 죄 사함의 권능을 보이려

중풍병자를 고치십니다.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며,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예수님의 관심은 질병 치료를 넘어 죄 사함과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인간의 질병은 죄의 문제와 함께 해결되어야 온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한 영혼에 대한 긍휼 없이 율법의 잣대로만 상대를 판단하려 든다면,

주님의 권능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모든 죄인의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과 전통으로 관계를 한정하지만, 예수님은 차별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스스로를 병든 자요 죄인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셔서

그들을 하나님의 건강한 자녀로 회복시키십니다.

 

- 묵상 질문: 세리와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생각과 바리새인들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요? 

- 적용 질문: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어야겠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나요?

나는 그에게 어떻게 친구로 다가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