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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23) 긍휼의 마음 가득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마9:27~38)

by Stephen. 2018. 6. 11.

 


긍휼의 마음 가득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9:27~38)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 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두 맹인을 고치시자 그 소문이 온 땅에 퍼지고,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의지해 귀신을 쫓았다 합니다. 예수님은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며,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맹인 치유(9:27~34) 

믿음은 생명의 빛을 보고 누리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맹인 두 명이 “다윗의 자손이여!”

라고 외치며 예수님께 나옵니다. 그들은 비록 육의 눈은 보이지 않았지만,

예수님에 대한 소문만 듣고도 그분을 유대인의 왕으로, 메시아로 알아보는 영적 시각이 있었습니다.

육의 눈을 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의 눈을 뜨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귀신 들려 말 못 하는

사람을 고치시자 사람들의 반응이 둘로 나뉩니다. 한 부류는 이 일을 놀랍게 여겨 예수님을 높이지만,

바리새인으로 지칭되는 다른 부류는 귀신의 왕을 의지해 일어난 일이라며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성령의 선한 역사를 악령의 역사로 왜곡하는 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죄입니다.

똑같이 기적을 보지만 다르게 반응하는 것은 보는 이의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외침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인식한 것인가요? 

- 적용 질문: 육의 시각이 아니라 영의 시각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 내 마음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무리를 긍휼히 여기심(9:35~38)

복음 전도는 제자의 사명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말씀을 가르치심(교육),

복음을 전파하심(선포), 질병을 고치심(치유)’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사역의 기초는

긍휼한 마음입니다. 양은 근시에다 방어 능력이 전혀 없어서 목자가 꼭 필요합니다.

인생들 또한 각기 제 길로 행하며 상처로 얼룩진, 목자 없는 양 같은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선한 목자이십니다(요 10:11). 하지만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역을 감당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부름받은 일꾼은 예수님처럼 추수할 영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목자 없이 유리방황하며 기진한 양들을 향해 긍휼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에 행하신 주요한 사역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연약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두고 그들의 필요를 돌아보나요?

사람들을 섬길 때 내게 가장 부족한 성품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세상의 근심과 염려로 어두워진 제 눈과 귀를 열어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소서.

지치고 갈 길을 잃은 인생의 참목자이신 주님만을 따르기 원합니다.

주님 마음을 품은 복음의 일꾼으로 저를 변화시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