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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60) 악한 길에서 돌이켜 참된 예배자가 되라 (렘26:1~15)

by Stephen. 2020. 9. 8.

 


악한 길에서 돌이켜 참된 예배자가 되라 (예레미야26:1~15)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오늘의 말씀요약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 예레미야가 성전 뜰에 서서,

백성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 않으니 성전이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리라 예언합니다.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이 예레미야가 죽어 마땅하다 하자 예레미야는 자신을 죽이면

무죄한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전 설교 (26:1~7)
하나님은 거룩한 열심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자기 백성에게 찾아오십니다.

주전 609년 요시야왕의 아들 여호야김이 왕으로 즉위했을 때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가장 거룩해야 할 성전이 ‘도적의 굴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수많은 백성이 성전에 예배하러 왔지만 그들의 삶은 악행과 불순종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이 계속해서 불순종하면 예루살렘 성전도 실로와 다를 바 없이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시 78:60~61).

그러나 그분 말씀을 듣고 돌이켜 순종한다면 예고하신 징벌을 철회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참된 예배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습니다.
 -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성전으로 보내 말씀을 전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참된 예배자의 말과 행실, 마음과 생각은 어떠해야 할까요?


핍박받는 선지자 (26:8~15)
하나님 편에서 진리를 외치는 일은 외롭고 험난합니다.

예레미야가 성전 뜰에서 설교를 마치자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이 거세게 반발합니다.

그들은 선지자의 목숨까지 위협합니다. 성전이 실로같이 된다는 예언은 그들에게 신성 모독 발언으로 들렸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실로는 언약궤가 있던 장소였지만 블레셋에 의해 파괴되었고, 예레미야 당시에도 폐허 상태였습니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은 예레미야가 성전에 적대적이고, 반민족적인 말을 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생명의 위협에도 담대히 회개와 순종의 메시지를 외쳤습니다.

참된 사역자는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합니다.
 - 예레미야가 미움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센 반발과 핍박에도 하나님 편에 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위로와 평안의 말씀만 은혜로 여기고, 책망과 경고의 말씀에는 마음을 닫았던 제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돌이키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사랑에 회개와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비난받고 손해 보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가감 없이 나누고 선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