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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61) 말씀에 반응하는 마음, 순종과 불순종 (렘26:16~24)

by Stephen. 2020. 9. 8.

 


말씀에 반응하는 마음, 순종과 불순종 (예레미야26:16~24)


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 여호야김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2 여호야김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고관들과 백성이 하나님 이름으로 말하는 예레미야를 죽이지 못하게 합니다.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히스기야 때 미가가 전한 재앙을 듣고 왕과 백성이 돌이킨 일을 말합니다.

반면 여호야김왕은 우리야가 전한 경고를 듣고 그를 죽입니다. 아히감은 예레미야가 죽임당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히스기야의 교훈 (26:16~19)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듣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전하는 경고를 듣고 완악하게 반응한 종교 지도자들과 달리

고관들은 양심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예레미야를 죽일 만한 이유가 없다면서 오히려 그를 위한 변론을 펼칩니다.

이 당시보다 약 100년 전 히스기야왕 때 미가 선지자도 예루살렘 성전이 우상을 섬기는 산당과 같이

변질되는 것을 지적하고 심판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히스기야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겸손히 회개로 반응했습니다.

고관들이 제시한 역사의 교훈은 예레미야를 위한 변호였을 뿐만 아니라 말씀을 듣는 자의 태도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 앞에 항상 겸손과 순종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 종교 지도자들과 달리 고관들은 예레미야의 경고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의 경고를 사랑으로 듣고 겸손히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여호야김의 교훈 (26:20~24)
사명자에게는 죽음을 각오하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야도 예레미야와 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선지자였습니다.

우리야의 고향인 기럇여아림은 언약궤가 약 20년간 머문 장소였는데,

그곳에서 우리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경외심도 배양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야김왕은 우리야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고 권력을 사용해 애굽에 사람을 보내 우리야를 데려와 죽였습니다.

예레미야도 동일한 위기에 처했지만 아히감에 의해 보호를 받습니다.

왕의 손에 죽임당한 우리야도, 아히감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한 예레미야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습니다.

신실한 사역자는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 여호야김왕은 우리야 선지자가 전하는 경고 메시지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가지고 바른길로 권면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대로 신실히 지키고 사명에 헌신하게 하소서.

살길을 내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