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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59) 두려운 진노의 심판에 산산이 깨어질 목자들 (렘25:30~38)

by Stephen. 2019. 7. 8.

 


두려운 진노의 심판에 산산이 깨어질 목자들 (예레미야25:30~38)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31 요란한 소리가 땅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33 그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같이 될 것이라

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37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38 그가 젊은 사자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세상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는 소리가 땅끝까지 이를 것이라 전합니다.

그날에 재앙이 모든 민족에게 임해 수많은 사람이 죽음을 맞지만 그들을 애도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극렬한 진노로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므로 목자들이 울부짖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땅끝까지 미치는 진노의 심판 (25:30~33)

하나님은 포효하는 맹수처럼 두려운 심판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이유는 이 땅의 죄악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두려운 재앙의 바람이 ‘땅끝까지’(31~33절) 미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의 칼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심판의 재앙으로 죽임당한 자가 온 땅에 가득할 것이나 애곡하는 자들도 없고 매장지도 없을 것입니다.

유다와 온 땅을 향한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 재앙에서 우리는 마지막 심판 때의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은 최후 심판의 날입니다.

그날에는 모든 신자와 불신자가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을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심판의 날이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 예레미야는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어떤 이미지로 묘사하나요?

지금 내가 행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어떤 상벌을 받을까요?

  

목자들의 애곡 (25:34~38)

양 떼인 백성의 죄악은 목자인 지도자의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평화로운 목장이 심판받아 폐허가 되게 한 목자들을 호통하십니다.

유다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으니 백성도 하나님을 떠났고, 그들이 거짓 평안을 전하니 백성도 죄악의 길로 행했습니다.

심판의 날에 목자들은 귀한 그릇이 산산이 깨어짐같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재앙을 피해 도망할 수 없습니다.

양들이 타락하고 병드는 것은 전적으로 목자의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목자에게 양들에 대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양들을 죄의 길로 이끈 목자에게는 심판이 임하지만,

모범이 되어 양들을 말씀의 길로 이끈 목자에게는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벧전 5:4).
 - 하나님이 특히 목자들(지도자들)을 호통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맡기신 양들을 잘 기르기 위해 내가 미루지 말고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준엄하고 무서운 것인지 깨닫고 죄를 버리기 원합니다.

두려운 재앙의 날이 임하기 전에, 주님을 경외함으로 십자가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영적 지도자들이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본받아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하며 사명에 충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