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온 땅을 정결하게 하는 공의의 심판 (렘25:15~29)

 

온 땅을 정결하게 하는 공의의 심판 (예레미야25:15~29)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19 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 쪽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4 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광야에서 섞여 사는 민족들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쪽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 하셨느니라

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진노의 잔을 받아 모든 나라에 마시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잔은 먼저 유다가 마시게 될 것입니다.

뒤이어 애굽과 수많은 가나안 민족, 바벨론까지 마시고 취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도성에서 시작되는 이 진노의 잔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진노의 술잔과 심판 (25:15~29)

하나님은 절대 공의와 절대 주권으로 온 땅에 심판과 구원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진노의 술잔을 받아 심판 메시지를 열방에 선포하라 명하십니다.

심판의 첫 대상은 유다 백성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말씀을 맡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열방처럼 우상을 섬기며 불의를 행하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다음 심판 대상은 애굽입니다.

바벨론의 위협 가운데서 유다가 가장 많이 의지한 나라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유다 주변부터 먼 곳의 왕들과 나라들에까지 심판이 선언되며, 가장 마지막에는 ‘세삭’(바벨론)이 언급됩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의 죄악을 먼저 물으십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때에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이 시작됩니다(벧전 4:17).

그러므로 성도는 언약 백성 된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 진노의 술잔을 받아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을 기억하고 내가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