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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57) 오래 참고 권면하시는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렘25:1~14)

by Stephen. 2019. 7. 6.

 


오래 참고 권면하시는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예레미야25:1~14)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

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말하여 이르되

3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우상 숭배를 그치고 회개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예레미야가 꾸준히 전했지만 유다 백성은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유다가 공격당해 폐허가 되게 하시고, 바벨론 왕을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70년이 지나면 바벨론 역시 자신들이 행한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말씀하시는 하나님 (25:1~7)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백성을 당장 내치지 않으시고 오래 참아 주십니다.

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권면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줍니다.

예레미야는 요시야왕 13년부터 계속 하나님이 주신 경고와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 핵심은 백성이 우상 숭배와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영원히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줄곧 죄의 길로 행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계속해서 죄의 길로 행하는 이로부터는 긍휼을 거두십니다.

돌이킬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 예레미야가 요시야왕 13년부터 끊임없이 전한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불순종하는 내게 거듭 주시는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70년 포로 생활 예언 (25:8~14)

징계의 심판은 죄를 끊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합니다. 

하나님은 죄악 된 유다 백성을 징계하시기 위해 바벨론을 부르십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내 종’(9절)이라 하시며, 그분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바벨론의 공격으로 유다는 폐허가 되고 일상의 모든 기쁨과 행복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을 택한 대가로 그들은 70년간 바벨론 왕을 섬기는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에게는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힘과 권세를 제 것인 양 여기는 교만한 바벨론의 죄악을 벌하시고 자기 백성의 고통을 돌아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주권자십니다. 온 세상의 통치자 하나님 앞에서 모든 교만과 죄악은 무너져 내립니다.
 -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결과 유다 백성은 얼마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게 되나요?

나의 죄를 끊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죄인을 향해 오래 참으시며 회개를 권면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요,

끝내 악행을 버리지 않는 자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인애를 의지해 기도합니다.

불순종과 세상 욕심을 따르는 길에서 돌이키도록 저를 고치시고 새롭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