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하나님과 맺은 사랑의 언약 (출24:1~8)

 

하나님과 맺은 사랑의 언약 (출애굽기24:1~8)

자발적인 순종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피로 맺은 언약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모세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명과 함께 산에 오릅니다.

홀로 하나님께 나아간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율례를 백성에게 전달하고, 그 모든 말씀을 기록합니다.

그는 아침에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언약서를 낭독하며 언약의 피를 백성에게 뿌립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자발적인 순종(24:1~3)
하나님은 우리의 자발적인 순종을 원하십니다.

강압적인 힘으로 복종시키는 손쉬움을 버리고 우리의 마음을 얻으려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들을 수여하시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려 하십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의 장로 70명을 데리고 하나님이 계신 산으로 올라오라고 명하십니다.

모세를 제외한 이들은 멀리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오직 모세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이스라엘의 대표들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동안,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든 말씀과 율례를 주십니다.

모세가 그 말씀과 율례를 전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그에 합당한 경배와 기쁨, 순종의 순간입니다.
-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을 다해 경외함으로 듣습니까?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내가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피로 맺은 언약(24:4~8)
하나님과의 언약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 언약 내용은 즉시 기록되고, 또 다음 날 일찍 산 아래에 단을 쌓고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모세는 제물의 피를 모아 절반은 제단에 뿌립니다.

하나님이 먼저 언약을 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피의 나머지 절반은 하나님과의 언약에 동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뿌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피의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피로 맺은 언약이란 생명을 걸 만큼 확고하고 중대한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결코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언약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의도하시고 결정하신 은총의 표현입니다.
- 피로 맺은 언약의 의미는 무엇이며, 하나님의 어떤 속성을 알 수 있습니까?

나와 하나님 사이에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언약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그동안 억지로 혹은 보상을 바라며 순종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결하고 완전한 순종을 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