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기다림 이후의 영광스런 만남 (출24:9~18)

 

기다림 이후의 영광스런 만남 (출애굽기24:9~18)

영광스런 식사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말씀을 기다리는 것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십니다.

하나님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주시기 위해 모세만 산으로 부르십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시내 산 구름 속에서 40주야를 머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광스런 식사(24:9~11)
하나님을 알게 되면 삶이 영화로워집니다. 하나님과 계약을 맺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고

이스라엘은 선택된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과도 급격히 가까워졌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말씀과 율례를 받기 위해 산으로 올라갈 때 멀리서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명령받은 나답과

아비후와 70명의 장로들은 드디어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감히 하나님을 볼 수 없어 하나님의 발 아래밖에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넘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하나님 앞에서도 죽지 않았으며,

하나님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영광스런 경험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라면 아무것도 아끼지 않고 베푸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지금까지 내게 어떤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하나님께 받은 은혜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기다리는 것(24:12~18)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기다리는 것’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즉, 어떻게 시간을 보내며 기다리는지가 중요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다시 시내 산으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이 직접 돌판에 율법을 새기시고 전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돌판을 받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장로들은 백성과 함께 산 아래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아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모세도 산 위 구름 속에서 6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산 위와 산 아래 모두 하나님의 율법을 받을 만한 준비를 갖춘 것입니다.

7일째 되는 날 마침내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준비됨을 인정하신 것입니다.

그 후 모세는 40일 동안 불과 구름으로 덮인 산 위에서 하나님과 함께 지냅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을 만나는 데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 바쁘고 분주한 일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시간을 구별합니까?

온전한 기다림이란 어떤 자세를 의미합니까?

오늘의 기도
기다림은 조급함과 두려움과 막막함을 견뎌야 하는 불편한 과정이지만,

그 시간을 통해 자기 중심적인 기대를 거두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다림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