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55) 거룩함은 일상이어야 합니다 (출22:16~31)

by Stephen. 2013. 8. 8.

 


거룩함은 일상이어야 합니다 (출애굽기22:16~31)


긍휼히 여길 자와 제거할 자
16 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
17 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라
18 너는 무당을 살려 두지 말라
19 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거룩한 사람이 되라
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29 너는 네가 추수한 것과 네가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 하지 말지며 네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30 네 소와 양도 그와 같이 하되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내게 줄지니라
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고 그것을 개에게 던질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납폐금(17절) 결혼 지참금
처녀를 꾀어 동침하면 아내로 삼고, 처녀의 아버지가 이를 거절하면 돈을 내야 합니다.

무당, 수간(獸姦), 우상숭배는 사형에 해당합니다. 이방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를 선대해야 합니다.

이자를 금하고, 전당을 잡아도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며, 재판장과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긍휼히 여길 자와 제거할 자(22:16~27)
하나님의 공동체에는 약한 자는 있어도 우상숭배자는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에게는 한없이 긍휼을 베푸시지만, 우상숭배자는 엄하게 판단하십니다.

처녀, 이방인 나그네, 과부, 고아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는 대상들입니다.

작은 문제에도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불리한 여건에서, 아무런 보호막도 없는 불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들을 억압한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우상숭배자에게는 은혜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거짓으로 꾀는 무당, 이방 신의 모습을 좇아 음란한 성행위를 하는 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죽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를 해하는 가증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긍휼히 여길 자와 제거할 자를 분별해야 합니다.
- 공동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돌볼 약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공동체에서 음란과 거짓된 행실로 인해 징계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거룩한 사람이 되라(22:28~31)
하나님은 성도에게 모든 영역에서 거룩한 삶을 살기를 요구하십니다.

말, 행동, 일상생활, 신앙생활, 심지어는 먹을 것에 대해서도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지도자들에게는 상스러운 말을 하지 못하게 금하십니다. 상스러운 말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릴 때도 무엇을 어떻게 드리는가가 중요합니다.

드리는 자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짐승에게 찢긴 고기는 먹을 수 없습니다.

피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부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들만 지킨다고 거룩한 삶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하나님 나라에 걸맞게 품위와 격조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 상스러운 말을 금하고 선한 말을 하려고 노력합니까?

거룩한 삶을 살다 간 그리스도인으로서 닮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솔직함’이라는 명목으로 함부로 말하는 것을 부추기는 시대입니다.

상스러운 말을 삼가고, 제 행실이 그리스도의 품격을 드러내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