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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욥기 (욥)

(56) 새로운 교훈, 흘러넘치는 말 (욥32:10~22)|

by Stephen. 2013. 5. 26.

 


새로운 교훈, 흘러넘치는 말 (욥기32:10~22)


새로운 차원의 사고방식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11 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
12 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13 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14 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
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
16 당신들이 말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17 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18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19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 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20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엘리후는 욥의 친구들 중 어느 누구도 욥을 꺾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그들의 이론으로 답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에 욥의 친구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엘리후는 자신이 나서는 까닭은 자기 속에 말이 가득하고 영이 자신을 압박하기 때문이지, 아첨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새로운 차원의 사고방식 (32:10~14)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같은 자리에서 맴돌고 있을 때, 하나님은 새로운 차원의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우십니다.

현재의 시간에 갇힌 자에게는 미래의 소망을 보여 주시고, 땅의 공간에 머문 자에게는 하늘의 시각을 주십니다.

욥의 친구들에게는 욥의 마음에 감동과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많은 조언을 했지만 아무런 열매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은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후의 진행은 하나님이 감당하실 것이라고 위안했습니다.

엘리후는 다릅니다. 욥에게 절실한 것은 문제를 이해하는 차원이 아니라 ‘문제를 뛰어넘기’임을 깨달았습니다.

문제를 뛰어넘어야 비로소 문제의 실체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엘리후를 통해 욥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십니다.

새로운 사고방식이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 신앙을 가진 후 삶에 대한 시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뛰어넘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 (32:15~22)
복된 소식을 들은 사람은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가만히 있는다면 그에게 있는 것이 복된 소식이 아니거나

복된 소식임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움직이는 힘이 있어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킵니다.

엘리후는 자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동되어 말합니다.

그의 가슴은 새롭게 솟아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입을 막고 멈출 방법이 없습니다. 그가 전하는 말은 누구의 편을 들기 위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는 사람의 마음에 들도록 꾸며진 말을 첨가하거나 이를 통해 자기 이익을 구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전하는 자에게는 멈추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함께, 하나님의 뜻만을 전하려는 올곧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 말씀을 전하는 자에게 필요한 태도는 어떤 것인가요?

깨달은 말씀이 속에서 흘러넘쳐서 열정으로 전해질 때 그 결과는 어떠할까요?


오늘의 기도
상상도 못했던 방법으로 상황을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성령 안에서 늘 새로운 비전을 주시고, 주님의 놀라운 지혜를 드러내는 고귀한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