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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32) 예배와 나눔이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신12:8~19)

by Stephen. 2013. 3. 14.



예배와 나눔이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신명기12:8~19)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8 우리가 오늘날 여기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서는 하지 말찌니라
9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너희 사방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찌니 곧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12 너희와 너희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찌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든지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의 택하실 그곳에서 너는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찌니라
하나님 앞에서 함께 즐거워하라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즐기는 대로 생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무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우양의 처음 낳은 것과 너의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너의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너의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 너는 삼가서 네 땅에 거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찌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서원물(11절) 서원을 하면서 바치거나 서원이 이뤄진 후에 바치는 예물. 사람, 생축, 집,밭 등이 해당됨
*생축(15절) 제물로 바칠 수 있는 가축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안식하게 될 때,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 그분이 명하신 모든 것을 가지고 가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재물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자녀와 노비, 분깃이 없는 레위인과 함께 나눠 먹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12:8-14)
하나님은 성도의 헌신과 정성이 담긴 예물을 기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거주하게 된 일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승리와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희생 제물과 십일조와 아름다운 서원물 등을 드리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웃과 나눠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기업과 재산을 분배받지 못한 채 제사에 관한 직무에 전념해야 하는 레위인,

그리고 노비까지도 예배를 통해 풍성한 은혜와 기쁨을 누리길 원하셨습니다.

성도는 ‘자기 소견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예배드려야 합니다.

평안하다고 해서 하나님을 잊거나 온전한 마음 없이 예배드려서는 안 됩니다.
- 헌금과 예물을 의례적으로 혹은 인색한 마음으로 드리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내가 어떤 마음으로 예배드릴 때 가장 기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함께 즐거워하라(12:15-19)
성도는 자신이 수고해서 얻은 것들을 하나님 앞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내 손으로 수고해서 얻었다고 하지만, 사실 그 모든 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누구나 각 성에서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는 먹지 말고 땅에 쏟아야 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피에 있고, 모든 생물은 땅에서 창조받았기 때문입니다(참조 창 1:24). 한편,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와

예물과 제물은 각 성에서 먹지 말고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먹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그분께 예물을 드리고, 자신이 즐겁게 먹고 마실 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 내게 수고할 일이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며 즐거워합니까?

먹을 것이나 입을 것 등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을 나눠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저와 제 가정에 주신 복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제게 주신 것을 하나님 앞에 들고 나아와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시며,

이웃과도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