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사랑과 순종, 그리고 형통한 삶 (신11:13~21)

 

사랑과 순종, 그리고 형통한 삶 (신명기11:13~21)

하나님을 사랑하라
13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말씀을 마음에 두라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
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의 장구함 같으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복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신을 섬기면 그 땅에서 멸망할 것입니다.

그 땅에서 오래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뜻에 두고 자녀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을 사랑하라(11:13-17)
신앙생활의 본질은 나의 전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준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을 향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그분의 말씀에 청종하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때에 따라 비를 내리시고,

백성은 풍성한 곡식과 가축,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긴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는 것은 백성의 순종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면 삶의 모든 필요는 하나님이 친히 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는 그분의 자원으로 살아갑니다.
-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것 이상으로 물질과 시간과 마음을 들여 주님을 사랑합니까?
때에 따라 필요를 공급하시는 주님을 신뢰합니까?

말씀을 마음에 두라(11:18-21)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모세는 6장에 이어 11장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라는 명령을 반복하며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할 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적 유산이 한 세대에 머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믿음의 유산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어져야 할 최고의 가치입니다.

후손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길은 그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녀를 말씀의 원리에 따라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의 가장 귀중한 사명은 자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것입니다.
- 인간적인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를 양육합니까?

타락한 세상 문화로부터 어떻게 자녀를 보호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말씀을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게 하시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기며 준행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