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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54) 거짓을 소멸하는 거룩한 능력의 말씀 (렘23:23~32)

by Stephen. 2019. 7. 3.

 


거짓을 소멸하는 거룩한 능력의 말씀 (예레미야23:23~32)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꿈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성실하게 예언해야 함에도,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이 하나님 이름을 잊게 만들려고 망상과 꿈으로 예언합니다.

거짓 꿈을 예언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한 선지자들을 하나님이 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 (23:23~28)

온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그분의 눈을 피해 자신의 악행을 숨길 수 없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간교하게도 자신이 꿈을 꾸었다면서 거짓을 예언했습니다.

이는 꿈 이야기로 주의를 끌어 하나님 이름을 잊어버리게 하려는 악한 행위였습니다.

참된 예언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로 돌이키게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꿈 이야기는 사람의 말이기에 날아가 버릴 겨에 불과합니다. 겨에서 알곡을 골라내듯,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을 확실히 구별해 내십니다.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 앞에서 거짓 선지자의 실상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는 가감 없이 성실하게 전해야 합니다.
 - 거짓 선지자들의 간교한 꿈 이야기는 백성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죄는 무엇인가요?

 

말씀을 도둑질한 결과 (23:29~32)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은 날카로운 검처럼 사람 속을 꿰뚫고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드러냅니다.

맹렬한 불같이 모든 죄악을 태우며, 바위를 부수는 방망이같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생각을 깨트립니다.

자기 생각을 하나님 말씀이라며 전하는 것은 말씀의 권위를 도둑질하는 악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도둑질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치실 것입니다.

거짓 꿈과 헛된 자만으로 전하는 말은 백성을 죄악의 길로 인도합니다.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해(22절) 받은 말씀을 겸손함과 진실함으로 전할 때, 백성을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 특권인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큽니다.

말씀이 자신을 치는 불과 방망이가 되지 않게 하려면, 자의로 지어낸 말이 아닌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합니다.
 -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내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 말씀인 양 전해서 사람들을 현혹하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의 기도

욕심이 만들어 낸 망상을 주입해 하나님 이름을 잊게 하는 세상의 소리에 귀를 막게 하소서.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숨길 것 없이 민낯으로 살아야 하는 인생임을 매 순간 기억하고,

불과 방망이 같은 말씀을 통해 거룩하게 빚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