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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41) 언약 백성의 표징, 예배 중심의 삶 (렘17:19~27)

by Stephen. 2019. 5. 28.

 


언약 백성의 표징, 예배 중심의 삶 (예레미야17:19~27)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 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레미야가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유다 왕들과 백성에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면 하나님은 예루살렘성이 영원히 있게 하실 것이나,

순종하지 않으면 성문에 꺼지지 않는 불을 놓으셔서 그 성을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안식일 준수의 의미 (17:19~23)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 함에는 빈부귀천의 차이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예루살렘 주민에게 안식일을 거룩히 준수하도록 촉구합니다(출 20:8~11; 신 5:12~14).

특히 안식일에 외부에서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 안으로 들어와서 장사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을 전합니다.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표징입니다.

안식일을 범하는 행위는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겠다는 선언이고, 율법에 대한 총체적 거부입니다.

안식일 준수를 등한시하면 필연적으로 하나님과 멀어지고, 나머지 다른 언약도 어기게 됩니다.

언약 백성은 창조주요 구속주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거룩한 정체성을 지켜 가야 합니다.
 - 예레미야가 왕과 모든 백성에게 선포한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 주일에 내가 특히 금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안식일 준수의 결과 (17:24~27)

안식일 준수는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명령입니다.

유다 왕들과 온 백성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다윗 왕조가 지속되고,

예루살렘이 회복되며,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가 지속될 것입니다.

또한 예배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영원한 평강을 누리는 영광의 도성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반면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준수하지 않으면 꺼지지 않는 ‘불’이 예루살렘을 포함한 모든 터전을 사를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승리와 복이 임하며 찬양과 감사가 넘쳐 나지만, 불순종하면 징계와 심판이 뒤따릅니다.

이 계명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날인 주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도 우리 삶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 안식일을 준수하는 유다 왕들과 백성에게 어떤 복이 주어지나요?

나는 평소에 주일을 어떻게 준비하며, 또 주일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오늘의 기도

세상에서 들려오는 질책이,

전한 순종을 잃어버린 저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아닌지 두렵습니다.

주신 말씀 따라 하루하루 행함으로 일평생 순종의 사람으로 서게 하소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 참다운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