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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40) 사명의 길에서 드리는 소망의 찬양, 믿음의 간구 (렘17:12~18)

by Stephen. 2019. 5. 27.

 


사명의 길에서 드리는 소망의 찬양, 믿음의 간구 (예레미야17:12~18)


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오늘의 말씀요약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는 사람은 모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그가 목자의 직분을 다하고 주의 말씀을 선포한 것으로 인해

치욕당하지 않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치료와 회복의 소망 (17:12~14)  

온 세상의 중심은 하나님의 임재 처소인 성소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피조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시고 피조물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유다 백성의 멸망을 눈앞에 둔 예레미야는 깊은 탄식 속에서 주권자요 소망이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유다 백성은 흙에 기록되듯 허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절망과 포기를 선택하기보다 영화로운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하며 그분께 매달립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해도 하나님이 도우시면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메마르고 상처받은 모든 영혼을 치료하고 구원하는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언약 백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기도와 찬송을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된다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아뢸 소망의 기도는 무엇인가요?

 

조롱받는 선지자의 간구 (17:15~18)

사명의 길이 항상 지지받는 것은 아닙니다. 악한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주신 심판과 멸망의 예언을 올곧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하나님 말씀이 성취될 증거가 어디 있느냐고 조롱하며 그를 핍박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목자(선지자)로서의 책임을 신실하게 감당합니다.

원수의 공격이 커질수록 더욱 하나님께 매달려 간구합니다.

자신의 말이 근거 없는 의견이 아닌 하나님 말씀임을 입증해 치욕을 면하게 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은 생명보다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대로 이루실 하나님을 의지해 끝까지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 예레미야는 자신을 조롱하는 대적들의 방해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억울하게 모함당하고 근거 없는 비난을 들을 때 나는 어떻게 기도하나요?  

 

오늘의 기도

목마름을 채우고자 헛된 것을 향했던 길에서 돌이켜,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이 유일한 소망이심을 고백하오니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치유와 구원을 허락하소서.

믿음을 비웃고 위협하는 세상에 위축되지 않고, 맡겨진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