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회복의 소망은 능력의 주님께 있습니다 (예레미야16:14~21)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18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때가 되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 조상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은 우상 숭배로 땅을 더럽힌 그들의 죄악을 배로 갚으실 것입니다.
민족들이 그들 조상으로부터 계승한 신이 허망하고 거짓됨을 고백하고,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과 이름을 그들이 알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남은 자를 구원하심 (16:14~18)
타락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엄중합니다.
어부와 포수의 비유는 유다 백성에 대한 심판이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임을 강조합니다. ‘
미운 물건의 시체’(18절)는 시체와도 같은 우상을 가리킵니다.
가나안은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요 아름다운 기업이기에 가증스러운 우상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무서운 공의의 심판 뒤에 회복의 은총이 뒤따릅니다.
철저한 징계와 심판으로 이방에 포로로 끌려갔던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 아래서
고국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때는 제2의 출애굽과 같은 ‘출바벨론’의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성도는 절망스러운 고난 가운데서도 새로운 구원의 은혜를 기대하며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징계 후에는 반드시 위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 예레미야는 포로로 끌려가는 유다 백성에게 어떤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나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나는 어떤 기도를 드렸는지 나누어 보세요.
열방의 고백 (16:19~21)
하나님은 그분을 힘과 피난처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은혜와 능력을 베푸십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로 고백합니다.
고난이라는 암흑기를 통과하면서도, 그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아울러 장차 이방 민족들도 우상의 허망함과 거짓됨을 토로하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시며, 이방 민족이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은혜를 베푸십니다.
남은 자의 출바벨론 기적은 하나님의 능력을 열방에 증언하고 그분이 온 땅의 주권자심을 알릴 것입니다.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을 주님으로 섬기면, 누구든 그분의 힘과 능력을 누립니다.
- 민족들이 땅끝에서 주님께 이르러 무엇이라 고백하게 되나요?
내가 기대하는 하나님 능력은 무엇이며, 나는 어떤 고백을 하나님께 하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환난 날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
마침내 이루실 구원을 신뢰하기에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찬양하겠습니다.
그 어떤 죄도 하나님께 숨길 수 없음을 고백하며, 가증한 행실을 버리겠습니다.
하나님 자녀다운 거룩한 삶으로 회복의 은혜를 증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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