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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28) 긍휼을 베푸실 때 죄악을 버리십시오 (렘11:9~17)

by Stephen. 2019. 5. 15.

 


긍휼을 베푸실 때 죄악을 버리십시오 (예레미야11:9~17)


9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10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12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13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1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음모를 꾸미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

거룩한 제물 고기로 네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그때에 네가 기뻐하겠느냐
16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17 바알에게 분향함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를 심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셨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반역하고 다른 신을 섬김으로써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며, 그들이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악한 음모를 꾸미고 바알에게 분향한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피할 수 없는 재앙 (11:9~13)
언약 파기의 대가는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입니다. 두 마음을 품으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아래 있지 못합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고 선조의 악행을 따라 다른 신을 섬겼습니다.

유다 백성이 섬기는 우상은 그들의 성읍 수만큼 많았습니다.

유다는 북 이스라엘보다 더 깊이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이 죄로 인해 하나님은 피할 수 없는 재앙을 선언하십니다.

아울러 재난 중에 그들이 아무리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않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섬기는 우상은 무능하기에 결코 그들을 돕지 못합니다.

재앙의 날에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헛된 신에게 인생을 의지하는 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며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이 최선의 삶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언약을 파기하고 우상을 섬긴 유다 백성에게 어떻게 행하시나요?

하나님과의 언약을 변치 않고 신실하게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거부당한 기도 (11:14~17)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십니다. 하지만 거듭된 죄악에는 긍휼을 거두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의 죄악이 너무나 깊어 많은 비누를 사용해도 씻기지 않기 때문입니다(2:22).

그들은 가증스럽게도 이방 신을 섬기면서 하나님께도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많은 제물로 화려한 제사를 드려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경외함과 사랑이 없는 제물은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합니다.

한때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16절)였다 해도 쓸모없는 나무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죄악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긍휼은 심판으로 바뀝니다. 
 -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만 예배하지 않고 우상도 섬기는 이들을 어떻게 권면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만 예배해야 하는 언약 백성임에도, 다른 것을 높이며 신뢰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우상과 죄가 끼어들지 못하도록 제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 세상을 푸르게 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