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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25)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렘10:1~11)

by Stephen. 2019. 5. 12.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예레미야10:1~11)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7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방 사람들의 길을 배우지 말라 명하십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백성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고, 화복을 주지 못하는 은금 장식한 나무 우상을 섬깁니다.

오직 하나님만 참되시고 살아 계시며 영원하신 왕입니다.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 신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거짓된 우상의 초라한 실체 (10:1~5)
피조 세계와 사람이 만든 우상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마치 우상이 화를 주고 복을 내릴 권세가 있기나 한 것처럼 우상을 두려워하며 추종했습니다.

그들은 해, 달, 별 같은 천체의 징조를 관찰해 자신들의 미래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그들이 조각해 금과 은을 입힌 우상들은 듣지 못하고 말도 못 하며, 사람이 늘 메고 움직여야 하는 무능한 신입니다.

우상은 인간 탐심을 반영하는 도구일 뿐이며, 우리의 모든 필요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채우십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을 우상화해서 자신의 미래를 묻고 맡기는 것은 실로 어리석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미래는 오직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 하나님이 배우지 말라고 명하신 여러 나라의 길과 풍습은 어떤 것일까요?

나는 건강, 진로, 결혼, 재정, 자녀, 노후 문제 등에 관해 누구를 의지하나요?


참되신 하나님의 위대한 권능 (10:6~11)
무능한 우상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유일하고 광대한 분이시며 영원한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권능과 권세가 있어 그 누구도 감히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만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라 이방 사람들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절대 주권자시며, 그분은 때가 되면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 거짓 신들을 이 땅에서 모두 제거하실 것입니다.

이렇듯 곧 사라져 버릴 무능한 우상에게 인생을 거는 일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명철입니다. 하나님은 창세로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시는 최고 왕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날마다 ‘나의 왕’으로 고백하는 성도에게는 참된 평안과 소망의 미래가 기다립니다. 
 - 예레미야는 우상과 비교해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나요?

살아 계신 하나님, 왕이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세요.

 

오늘의 기도

살아 계시며 영원하신 하나님!

인간이 탐욕과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우상은 사람을 현혹하다가 하나님의 진노 앞에 사라질

거품일 뿐임을 분명히 알고 또 알리게 하소서.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크신 권능의 하나님만 경외하며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