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27) 언약대로 받는 복, 경고대로 받는 저주 (렘11:1~8)

by Stephen. 2019. 5. 14.

 


언약대로 받는 복, 경고대로 받는 저주 (예레미야11:1~8)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이르시되
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 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5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오늘의 말씀요약

언약을 위반한 유다 백성은 저주받을 것입니다.

출애굽 때 맺은 그 언약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그들은 하나님 백성이 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받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셨지만, 백성은 그분의 끊임없는 경계에도 하나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11:1~5)
언약은 계약자 간의 신실함으로 유지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신 후 시내산에서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안에는 약속과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면 약속하신 복을 오랫동안 누리지만,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4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5절)라고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신 32:10)

가나안 땅에서 풍요의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셨습니다.

이에 유다 백성도 언약에 신실할 의무가 있습니다.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반드시 누립니다. 
 - 하나님이 출애굽한 이스라엘과 맺으신 약속은 무엇인가요?

내가 굳게 붙들고 신실하게 지켜야 할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언약에 불순종한 백성 (11:6~8)
언약을 지켜 행하는 것이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온 유다 성읍과

예루살렘 거리로 나아가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6절)라고 선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7절; 출 23:21~22; 신 13:4)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반복하시는 것은 그 말씀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외면하고 악한 마음을 좇아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경고하신 대로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킬지 말지는 우리가 선택할 것이 아닙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에 목숨 걸고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면, 결국 능력의 말씀이 지켜 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거듭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시는데도 내 고집대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죄 많은 저를 구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온갖 좋은 복을 주시고자 순종을 명하신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요!

미련하고 고집 센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간절히 권면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 완악함을 버리고 신실한 순종으로 화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