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40)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서로 받으십시오 (롬15:1~13)

by Stephen. 2014. 5. 1.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서로 받으십시오 (로마서 15:1~13)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담당하고(1절) ‘담당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바스타제인’은 ‘지다’라는 뜻으로,

어떤 짐스러운 것을 ‘감당하다’, ‘참고 견디다’라는 의미도 갖는다.

* 할례의 추종자(8절) ‘할례받은 사람들의 종’으로도 번역할 수 있다.

 

오늘의 말씀요약  

믿음이 강한 자가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주께서 하신 것같이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며 덕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신 것처럼 서로 받아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기쁨과 평강을 성도에게 충만하게 하시길 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공동체를 세우는 믿음(15:1~7) 

믿음이 좋으면서도 덕을 세우는 사람은 상대방의 다름을 수용할 줄 아는 내적 자유에 이른 사람입니다.

자기만족과 유익을 구하지 않고 상대방의 약점을 끌어안으며,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기에 힘씁니다. 의견이 다르고 갈등이 늘 있지만,

복음이란 본질 앞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내려놓고 한마음과 한입, 한뜻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우리가 연약할 때, 죄인 되었을 때, 원수 되었을 때’ 우리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5:6, 8, 10). 예수님이 우리를 받으신 것처럼

우리가 서로 받을 때 하나님이 영광받으십니다. 믿음은 이웃을 기쁘게 하고 덕을 세우는 도구여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용납하려고 힘쓸 때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도우십니다. 

- 묵상 질문: 믿음이 강한 자는 약한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예수님이 보여 주신 본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덕을 세우고 마음을 합하기 위해 양보하고 용납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열방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15:8~13)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구원해 그들에게서 찬양받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은 할례의 추종자 곧 유대인으로 오셨고,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셨습니다.

또한 주님과 연합하는 이방인 성도에게도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특권에 동일하게 참여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소망이 되시며,

그분을 통해 장차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것입니다.

이방인 성도는 자신이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겸손히 유대인 성도를 용납하고 받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계층, 인종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깨어 기도하며 갈등과 분열의 관계를 화합과 일치의 관계로 풀어 갑니다. 

- 묵상 질문: 할례의 추종자이신 예수님과 이방인의 구원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 적용 질문: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갈등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갈등이 기쁨과 평강으로 해결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제게 그러셨듯이, 저 또한 연약한 지체들을 끝까지 참고 사랑하기로 결단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함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원하오니

모든 지체에게 넉넉한 마음을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