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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27) 복음에 춤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마11:1~19)

by Stephen. 2018. 6. 15.

 


복음에 춤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마태복음 11:1~19)   

   

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10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13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명하신 후 그곳을 떠나십니다. 옥에 갇힌 요한이 옥에서 제자들을 보내,

오실 그이가 예수님인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이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 하시며,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도 요한보다 크다 하십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세례 요한(11:1~15) 

예수님은 치유와 회복으로 복음의 새 시대를 여십니다. 감옥에 있던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

‘오시기로 약속된 분’이 예수님인지 묻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성령과 불로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여긴 듯합니다(3:7~12). 이에 예수님은 고통받는 백성의 치유와 회복이 먼저임을 알리시며,

복음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그분이 하는 사역으로 인해 실족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선지자보다 나은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알린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도 율법 시대에 속한 사람입니다(13절). 예수님을 영접해 복음 시대에 속한 사람은

지극히 작은 자라도 천국에서는 요한보다 큽니다. 천국은 역동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구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천국을 소유합니다.

- 묵상 질문: 세례 요한의 삶을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이며, 그가 지닌 한계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내 생각과 경험으로 제한하지 않나요?

주님이 내게 베푸신 치유의 은혜는 무엇인가요?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세대(11:16~19)

애통해야 할 때 애통하고, 기뻐해야 할 때 기뻐하는 것이 깨어 있는 영성입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의 결혼식과 장례식 놀이를 들어 당시 세대를 비판하십니다.

그들은 마치 어떤 놀이를 하자고 해도 싫다고 하며 고집을 부리는 아이들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치유 기적을 행하며 천국 복음을 전해도 무관심합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해도 무감각합니다. 세상일에는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하나님 나라 일에는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세대입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이론과 다르면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한과 예수님은 그 삶과 사역을 통해 의로운 열매를 맺기에, 옳다고 인정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로 영적 민감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과 세례 요한은 왜 비난을 받았나요? 이는 어떤 면에서 왜곡된 것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나라 일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반응하나요?

삶으로 의로운 열매를 맺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지극히 작은 저를 요한보다 더 큰 자로 세우시는 복음의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합니다.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로 이기적이고 완고하게 행했던 저를 용서해 주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뜻을 밝히 깨닫고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