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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25) 지혜롭고 순결하며 주님만 두려워하십시오 (마10:16~33)

by Stephen. 2018. 6. 13.

 


지혜롭고 순결하며 주님만 두려워하십시오 (마태복음 10:16~33)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17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18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뱀같이 지혜롭고(16절) 고대 근동 문화권에서 ‘신중하고 분별력 있다.’라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한 속담이다.

* 바알세불(25절) 구약성경에서는 블레셋 족속의 성읍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파리들의 주’라는 뜻, 왕하 1:2~3)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신약성경에서는 ‘귀신의 왕’(마 12:24, 27; 막 3:22; 눅 11:15)

또는 ‘사탄’(마 12:26; 막 3:23, 26; 눅 11:18)을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냄이 이리 가운데 양을 보냄 같다며 지혜롭고 순결하라 하십니다.

제자들은 공회에 넘겨질 때 성령이 할 말을 주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멸하는 이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면 아버지 앞에서 예수님도 그를 부인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지혜롭고 순결하라(10:16~23) 

복음 전파 과정에서 사탄의 방해는 필연적입니다. 그러므로 양 같은 제자들이 이리 같은

세상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려면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함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권력자들 앞에 설 때도 있습니다. 이 또한 복음 전파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무엇을 말할지 염려하지 말고 주님께 구하면 성령께서 친히 때에 맞는 말을 주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가족이 나뉘고 서로를 죽음에까지 내몰기도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주님이 곧 오실 것입니다. 지혜롭고 순결한 마음으로, 재

림의 소망을 품고 끝까지 인내할 때 복음 전도자의 행보는 기쁨의 행진이 됩니다.

- 묵상 질문: 이리 같은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어떤 지혜와 전략이 필요할까요? 

- 적용 질문: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쉽게 중단하지 않나요?

끝까지 견뎌서 주님이 주신 기쁨을 경험한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보세요.

 

두려워하지 말라(10:24~33)

예수님이 고난당하셨기에 제자인 우리도 고난당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집주인(예수님)을 바알세불이라 하니, 그 집 사람들(제자들)도 바알세불의

하수인으로 볼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세 번이나 강조하십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사탄에게 틈탈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해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자들을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영혼까지 죽일 권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찮은 참새의 운명도 주관하시며, 우리 머리털까지 세시는 세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시며 그 생명을 지키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두

려워하지 않을 때 어두운 데서 들은 말씀을 담대히 전파하며 예수님을 시인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누구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우리 머리털까지 세시는 섬세한 하나님이신데,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세상에서 받을 미움과 손해가 두려워 주님의 이름을 슬며시 모른 척했던 제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제 편이심을 늘 인식하며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나 주님을 시인하고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