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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에스겔 (겔)

(33) 하나님이 원하시는 독점적 사랑 (겔23:1~21)

by Stephen. 2018. 1. 4.

 


하나님이 원하시는 독점적 사랑 (에스겔 23:1~21)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3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5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6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7 그가 앗수르 사람들 가운데에 잘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으며

8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으며 그의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 바

되었더니 그가 그때부터 행음함을 마지아니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의 정든 자 곧 그가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넘겼더니

10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여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판을 행함이니라

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12 그가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연애하였나니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말 타는 자들과 준수한 청년이었느니라

13 그 두 여인이 한 길로 행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14 그가 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색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보았음이니

15 그 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그의 용모는 다 준수한 자

곧 그의 고향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16 그가 보고 곧 사랑하게 되어 사절을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17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18 그가 이같이 그의 음행을 나타내며 그가 하체를 드러내므로 내 마음이 그의 형을 싫어한 것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19 그가 그의 음행을 더하여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행음하던 때를 생각하고

20 그의 하체는 나귀 같고 그의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사랑하였도다

21 네가 젊었을 때에 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유방이 어루만져졌던 것을 아직도 생각하도다


* 오홀라(4절) ‘그녀의 장막’이라는 뜻으로사마리아를 가리킨다.

* 오홀리바(4절) ‘그녀 안에 있는 내 장막’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여기서 장막은 성소를 뜻한다.


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어렸을 때 애굽에서 행음했으며 이들이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이라 하십니다.

 오홀라가 앗수르와 행음하고 애굽 사람과 동침하니 그를 앗수르에 넘겨 심판하셨고,

이를 보고도 더 부패해 앗수르, 바벨론과 음행한 오홀리바를 싫어한다 하십니다.


늘의 말씀해설

오홀라의 행음(23:1~10)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은 영적 음행입니다. 두 여인의 비유를 통해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악상이 드러납니다. 두 여인은 한 어머니의 딸들로, 언니는 오홀라이고

동생은 오홀리바입니다. 즉, 어머니는 통일 왕국이었던 이스라엘을, 언니와 동생은 각각 분열 이후

북 왕국의 사마리아와 남 왕국의 예루살렘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애굽에 있던 때부터 그 문화의 영향 아래

우상을 숭배하며 행음했습니다. 언니 오홀라는 하나님께 속했음에도 앗수르 사람을 사모했습니다.

그렇게 북 왕국은 언약의 하나님보다 앗수르를 의지하며 그들의 우상을 섬깁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마리아가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게 하십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을 사모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에 대한 배반을 여인의 음행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외에 내가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홀리바의 행음(23:11~21)

하나님의 언약 백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동생 오홀리바는 행음한 언니의 비참한 결과를

보고도 음행을 계속했습니다.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던 그녀는 앗수르로 만족하지 않고

갈대아 바벨론 사람과 음행했습니다. 유다 왕 아하스는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에게 군사적 도움을 요청하고

앗수르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후 유다는 바벨론의 부요함과 막상한 군사력에 매료되어 사절을 보내고

바벨론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다가 바벨론을 배반하고 친애굽 정책을 펼쳐 애굽과 동맹을 맺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다른 나라들과 음행하는 유다를 싫어하시고 그의 수치를 드러내십니다.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끝없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성도는 매혹적인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유다가 국제 정세에 따라 다른 나라들을 의지한 것이 잘못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불안과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좇나요? 참된 만족과 안정은 어디에서 올까요?


늘의 기도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물질에, 자녀에, 건강에, 성공에 마음이 온통 빼앗겼음을 고백합니다.

제 시간과 물질, 생명을 다해 주님만 사랑하게 하소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주님 품에 늘 안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