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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에스겔 (겔)

(30) 심판이 철저함을 알수록 참된 회개에 이릅니다 (겔21:1~17)

by Stephen. 2018. 1. 1.

 


심판이 철저함을 알수록 참된 회개에 이릅니다 (에스겔 21:1~17)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 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6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 어찌할까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15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16 칼아 모이라 오른쪽을 치라 대열을 맞추라 왼쪽을 치라 향한 대로 가라

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노라


* 넓적다리를 칠지어다(12절) 절망과 애도의 표현이다(렘 31:19 참조).

* 두세 번 거듭(14절) 하나님의 칼, 곧 심판이 매우 엄중하게 임할 것을 시사한다.


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을 향해 예언하라 하시고, 이스라엘을 남에서 북까지 치실 것이며

그분의 날카롭고 빛나는 칼이 백성과 모든 고관에게 임하리라 하십니다. 또한 에스겔에게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고

그 이유를 묻는 백성에게 재앙이 온다고 말하라 하십니다.


늘의 말씀해설

여호와의 칼(21:1~7)

그 누구도 십자가의 은혜 없이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여호와의 칼’로 소개됩니다. 하나님은 칼집에서 칼을 빼어 의인과 악인을 모두 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의인이라도 공동체에 임하는 환난을 피할 수 없기에 모두가 죄악에서 속히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허리가 끊어지도록 탄식하라고 명하시며, 백성이 그 이유를 묻는다면 그들의 마음이

녹아내리고 모든 손과 무릎이 약해지며 심령이 쇠할 정도로 극심한 재앙이 오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라 하십니다.

결국 유다는 바벨론 군대의 침략을 받아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모든 영혼이 죄로 인해 이처럼 철저히

심판받아야 하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 묵상 질문: 에스겔이 허리가 끊어지도록 탄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나의 죄, 공동체의 죄, 나라와 민족의 죄에 대해 얼마나 애통해하며 기도하나요?


심판의 칼(21:8~17)

하나님이 결정하신 심판 계획은 결코 철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다윗 사이의 언약도

그 심판의 칼날을 멈추지 못합니다. 그 칼날은 날카롭고 번개같이 빛납니다. 반역한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심판하기 위함입니다. 온 이스라엘 고관과 백성에게 임할 심판의 칼날을 생각할 때 선지자는 슬피 울며

탄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13절)이라는 표현은 유다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면서 유다에 아주 비참하고 뼈아픈 고통이 있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죄악의 결말은 고통과 비참한 죽음입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심판과 그로 인한 환난을 바르게 인식하는

사람만이 참된 회개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대신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 묵상 질문: 자기 백성을 심판하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죄의 삯인 사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늘의 기도

심판이 없을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날마다 죄악 된 생각과 행동을 드러내시는 하나님말씀의 칼을 제 삶 중심에 두고,

저와 공동체, 나라를 위해 회개와 중보의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