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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의 공간 (Ste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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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 속 (동심의 추억) 곤지암 화담숲 속 (동심의 추억)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트리고, 담배를 피웠다. ​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주어, ​ 봄은 다 가고 동경(東京)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 오늘도 기차는 몇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 게다. Hayley westenra - The water is wide 2024. 3. 27.
강남 고속터미널 3층 꽃도매시장 Over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서) / James Last 강남 고속터미널 3층 꽃도매시장 강남 고속터미널 그 곳에 가면 향기 없는 아름다움 (진짜같은 조화가?) 도매시장이라 아름다운 생화도 많지만 향기는 없지만 다양한 예쁜 꽃들이 정말 많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장식용 꽃들과 신비스럽고 멋진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하여 종일 시간을 보내도 될 만큼 눈이 호강을 하며 힐링을 하게 된다. 2024. 3. 19.
카렌다 말씀 이미지 카렌다 말씀 이미지 영혼의 해갈을 얻으면 하나님 안에서 생수를 마시고 영혼의 해갈을 얻고 나면, 내가 가진 다른 모든 것은 저수지의 물과 같음을 깨닫는다. 그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 아님을 안다. 내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 안에서 새로 빚어져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한 번 주어진 인생을 가장 알차게 사는 길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50세의 이른 죽음에도 불구하고 꽉 채워진 인생을 사는 것이고, 그렇게 살지 못한 사람은 100세를 살아도 허탕 친 것이라 할 수 있다. -- 김영봉 목사의 샘과 저수지’에서 -- 하나님 안에서 생수를 마시고 영혼의 만족을 얻은 사람은 저수지 물에 대해 자.. 2024. 2. 23.
하얀 꽃비가 내린 날 (24.2.21) 하얀 꽃비가 내린 날 (24.2.21) 퇴근길에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울 아파트 단지 내에도 어여쁜 하얀 꽃이... 마치 공원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든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면들이... 목화밭에 목화솜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치 벚꽃이 만발한 듯한 느낌 집안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Salvatore Adamo - Tombe La Neige 2024. 2. 22.
사기막골 근린공원, 망덕산 사기막골 근린공원, 망덕산 겨울산에서 / 이해인 죽어서야 다시 사는 법을 여기 와서 배웁니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모든 것을 갖고 있다고 모든 이와 헤어졌지만 모든 이를 다 새롭게 만난다고 하얗게 눈이 쌓인 겨울 산길에서 산새가 되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눈 속에 노을 속에 사라지면서 다시 시작되는 나의 사랑이여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게 된다. 죽어서야 사는 법을 깨우친다는 이해인 수녀님의 겨울에 대한 시. 산새가 되어 불러보는 이름. 노을 속에서 사라지는 나의 사랑. 2024. 1. 23.
망덕산, 검단산 (24.1.10) 망덕산, 검단산 산행 (24.1.10) 겨울나무 / 장석주 잠시 들렀다 가는 길입니다 외롭고 지친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 빈 벌판 빨리 지는 겨울 저녁 해거름속에 말없이 서있는 흠 없는 혼 하나 당분간 페업합니다 이 들끊는 영혼을 잎사귀를 떼어 버릴 때 마음도 떼어 버리고 문패도 내렸습니다 그림자 하나 길게 끄을고 깡마른 체구로 서 있습니다. Sergei Chekalin / 아름답게 내리는 눈 2024. 1. 12.
검단산 산행 눈꽃길 (23.12.20) 검단산 산행 눈꽃길 (23.12.20) 산행이라기보다는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하게 되는 동네 산책길이지만 하얀 천사가 내린 검단산 풍경이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느껴져서 산뜻했다. 연주음악 Wayward Nile (변덕스런 나일강)/ The Chantays 외 3곡 2023. 12. 21.
분당 야경 풍경 분당 정자역 다리 야경모습 ↓ 정자동 카페거리 ↓ 성남시청 앞 불빛 정원 ↓ 야탑역 광장 성탄트리 (2023년) 1. 크리스마스 뜻 크리스(Chirst) + 마스(Mass) =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의미한다. 크리스는 그리스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마스는 예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에게 예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London Symphony Orchestra - Christmas Classics 2023. 12. 14.
분당앤스퀘어 웨딩홀 분당앤스퀘어 웨딩홀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도서 4장 9~11절) Ernesto Cortazar -La Vida Es Bella 202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