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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사사기 (삿)

(28) 약속에 대한 신실함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삿 11:29~40)

by Stephen. 2015. 9. 30.


 

약속에 대한 신실함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11:29~40)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35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36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하니라
37 또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버려두소서 내가 내 여자 친구들과

산에 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 하니  
38 그가 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을 기한하고 그를 보내니 그가 그 여자 친구들과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
39 두 달 만에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온지라 그는 자기가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것이 이스라엘에 관습이 되어
40 이스라엘의 딸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하더라 

 

*자기 옷을 찢으며(35절)  강한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입다는 자신의 서원으로 인해 딸을 제물로 드려야 하는 애통함을 이렇게 표현했다.
  

오늘의 말씀요약  

입다는 암몬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오면 가장 먼저 자신을 영접하는 사람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그가 돌아올 때 그의 무남독녀가 춤추며 나와 그를 영접합니다.

딸이 두 달간 친구들과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애곡하고 오자 입다는 서원대로 행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은 완악하게 버티는 암몬 왕을 물리치는 도구로 입다를 선택하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스라엘에게 암몬의 군대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암울하고 무기력했던 상황이었지만

입다는 승리를 거둡니다.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임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비극이 벌어집니다. 입다가 승리를 전제로 여호와께 서원을 했던 것입니다.

그 서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딸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딸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합니다. 서원은 신중히 해야 하며, 신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입다가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서원을 돌이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