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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52) 하나님 약속을 믿고 하나님 편에 서는 승리 (민21:21~35)

by Stephen. 2015. 6. 12.



하나님 약속을 믿고 하나님 편에 서는 승리 (민수기 21:21~35)


21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22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23 시혼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25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빼앗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주하였으니

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그 전 모압 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의 손에서 빼앗았더라

27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31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주하였더니

32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정탐하게 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고 그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내었더라

33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아모리 왕 시혼은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그들을 무찌르고 헤스본과 모든 촌락에 거주합니다.

모세가 야셀을 정탐하게 해 그 촌락을 점령하고 아모리인을 몰아냅니다.

하나님이 바산 왕 옥과 그 땅을 모세에게 넘겨주시니, 그 땅도 점령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아모리 정복 21:21~32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세상은 막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르논 강과 얍복 나루 사이에 살던

아모리 족속에게 ‘왕의 큰길’로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합니다. 그러나 시혼 왕은 그 요청을 거절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해 옵니다. 시인의 노래(27~30절)는 당시 아모리 족속이 모압을 무찔러

성을 차지할 만큼 막강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모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하시고,

이 지역을 차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약속(창 15:16, 21)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계획이나 생각과 다를지라도 하나님은 약속을 성실히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고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승리의 열매를 맛보게 됩니다. 

- 아모리의 성읍들을 빼앗은 사건은 아브라함 때 약속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지금 내 삶에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바산 정복 21:33~35
하나님 나라의 승리는 힘이 아닌 신앙의 원리로 주어집니다. 바산은 고지대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며,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어 정복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신 3:5). 게다가 백성의 신장은 장대했고,

특히 바산 왕 옥은 길이 4.05m, 너비 1.8m 정도의 철 침대를 사용하는 거인 중에 거인이었습니다(신 3:11).

바산 왕 옥과 그 백성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할 때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맛보라고 이스라엘에게 명하십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일방적이고

완전한 승리로 비옥한 요단 동편을 점령하게 됩니다. 승리는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우리의 대장 되신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 바산 왕 옥과 싸우기 전, 하나님이 모세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셨나요?

어려운 위기 상황을 잘 이겨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떤 전쟁에서든 승리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 것이 아닌, 위대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진 존재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두려움 없이 원수의 위협과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