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12) 죄와 결백을 드러내는 의심의 소제 (민5:11~31)

by Stephen. 2015. 5. 3.

 


죄와 결백을 드러내는 의심의 소제 (민수기 5:11~31)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여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렸고

13 한 남자가 그 여자와 동침하였으나 그의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14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더럽혀졌거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으나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든지

15 그의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릿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헌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라

16 제사장은 그 여인을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18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의 머리를 풀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의 두 손에 두고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19 여인에게 맹세하게 하여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다른 남자와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몸을 더럽혀서 네 남편 아닌 사람과 동침하였으면

21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가 마르고 네 배가 부어서 네가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23 제사장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24 여인에게 그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리라

25 제사장이 먼저 그 여인의 손에서 의심의 소제물을 취하여

그 소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제단으로 가지고 가서

26 제사장은 그 소제물 중에서 한 움큼을 취하여 그 여자에게 기억나게 하는 소제물로 제단 위에 불사르고

그 후에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할지라

27 그 물을 마시게 한 후에 만일 여인이 몸을 더럽혀서 그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의 배가 부으며 그의 넓적다리가 마르리니

그 여인이 그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28 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리라

29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의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힌 때나

30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자기의 아내를 의심할 때에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31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 에바(15절)  곡물을 계량하는 단위다. 1에바는 10오멜이며, 약 22리터다.

 

오늘의 말씀요약  

아내의 탈선이 의심되면 남편이 제사장에게로 가서 의심의 소제를 드립니다.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만들어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한 후 그 물을 마시게 합니다.

여인이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저주대로 되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의심의 소제, 기억의 소제 (5:11~31)
부부는 참된 연합을 깨뜨리는 의심이 자리 잡지 않도록 서로 조심해야 합니다.

간음은 서로에게 한 명의 배우자만 허락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고 결혼 제도의

거룩성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아내의 불륜이 의심될 때 남편은 그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려가서

의심의 소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 제사의 목적은 죄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요, 양심을 살아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의심의 법’은 간음죄를 명확히 밝혀 응징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편으로부터 억울하게 의심받고 해를 당할 수도 있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평화와 신뢰가 깨어졌을 때, 우리가 그 문제를 하나님 안에서 올바로 해결하길 원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신실하듯 배우자에게도 늘 신실해야 합니다.

 

- 가정 안에서 신뢰를 깨뜨리는 일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부부간에, 가족 간에 관계 회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