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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11) 믿음대로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공동체 (민5:1~10)

by Stephen. 2015. 5. 2.

 


믿음대로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공동체 (민수기 5:1~10)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3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4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9 이스라엘 자손이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 각 사람이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 유출증(2절) 몸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있는 병으로, 성병을 포함한 모든 유출병을 말한다(레 15장).

* 거제(9절) 제물을 높이 들었다가 내리는 제사 방법으로,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제사장이 다시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을 상징한다(레 7:14, 32).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모든 나병 환자, 유출증 환자,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는 진영 밖으로 내보내

진영을 더럽히지 말라 하십니다. 여호와께 거역해 죄를 지은 자는 죄를 자복하고 5분의 1을 더한 죗값을 보상하고

속죄제를 드려야 하며, 백성이 거제로 가져온 구별한 물건은 제사장 것이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정결함이 필요한 진영 (5:1~4)
지극히 작은 죄라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진영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동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든 나병 환자나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정한 사람 때문에 공동체까지 부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전염성이 있는 나병과 유출병의 특성은

죄의 증상과 비슷합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차 감각이 무뎌지고 결국 파멸에 이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부정한 상태로는 설 수 없습니다.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세상의 안락이나 사람의 정에 이끌리지 말고 죄를 차단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 은밀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공동체의 죄는 무엇인가요?

믿음의 공동체 의 정결함을 위해 어떤 결단과 적용이 필요한가요?

 

죄를 고백하고 배상하라 (5:5~10)
거룩한 삶의 첫걸음은 정직한 ‘죄의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경제적 손실과 관계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먼저 자기 죄를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상대에게

원금에 5분의 1을 더해서 돌려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회개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임지고 배상하는 등 돌이킴의 행위와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교훈하고,

재범을 방지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만약 그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을 경우에는 여호와께 드리도록 했습니다.

백성이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린 물건은 따로 기업이 없었던 제사장의 몫이 되었습니다.

모든 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되어야 합니다.

- 공동체 안에서 나로 인해 손실이 생겼거나 관계가 어려워진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인가요?

이럴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저 한 사람의 죄와 허물이 공동체의 거룩함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던 저의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배상하기 원합니다. 제게 회개의 영을 부으셔서 깨끗함을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