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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67) 법에 따른 공의의 징계, 언약에 따른 구원 약속 (렘30:1~11)

by Stephen. 2020. 9. 17.

 


법에 따른 공의의 징계, 언약에 따른 구원 약속 (예레미야30:1~11)


1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 슬프다 그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포로 된 백성이 돌아와 그들 조상의 땅을 차지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엄청난 환난을 당하나 하나님이 구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멍에가 꺾이고 포박이 끊어져 다시 이방인을 섬기지 않고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입니다.

그들을 흩었던 모든 이방은 멸망당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포로 귀환을 약속하심 (30:1~3)
구원과 회복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속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3절)라고 칭하시며, 그들을 포로 됨에서 해방시킬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에 후손들에게 교훈이 되도록 기록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그들 조상에게 주신 약속의 땅을 다시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일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확증하듯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문구가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징계를 통해 자신의 백성을 정결하게 하신 후에 기쁨으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성도가 붙들고 신뢰할 것은 불완전한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생명이요 미래의 가장 확실한 소망입니다.
 -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포로 귀환에 대한 약속을 기록하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복의 날을 반드시 맞이할 확실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환난에서 구원받을 그날 (30:4~11)
하나님은 언약 백성을 절망의 자리에 오래 두지 않으십니다. 정하신 때가 되면 회복과 소망의 문을 여십니다.

유다 백성은 죄로 인해 심판 도구인 바벨론의 침공을 받았고, 해산하는 여인이 겪는 고통 같은 극심한 환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고 다시는 백성이 이방인을 섬기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백성이 징계와 흩어짐으로 그들의 죗값을 치른 후에는 하나님이 세우실 왕 다윗을 섬기며 태평과

안위를 누릴 것입니다(9절). 이 예언의 말씀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성취됩니다.

언약 백성은 멍에와 포박의 괴로운 때에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환난의 때에 함께하시며 정결하게 하시고 구원의 길을 여십니다.
 - 바벨론의 포로 되는 때와 다시 돌아오는 때는 각각 어떤 비유로 묘사되나요?

환난 중에도 두려움을 떨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징계의 시간이 영원할 것처럼 힘겹게 느껴져도,

하나님의 계획이 제 구원과 회복에 있음을 붙들고 소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너와 함께 있어 구원할 것이다.’라고 끊임없이 외치시는

그 음성에 늘어뜨렸던 두 손을 다시 모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