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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65) 주님 뜻을 저버린 삶, 상한 무화과 같은 삶 (렘29:15~23)

by Stephen. 2020. 9. 17.

 


주님 뜻을 저버린 삶, 상한 무화과 같은 삶 (예레미야29:15~23)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바벨론에서 선지자를 일으키셨느니라
16 다윗의 왕좌에 앉은 왕과 이 성에 사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 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뒤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낸 나라들 가운데에서 저주와 경악과 조소와 수모의 대상이 되게 하리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유다에 남은 백성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내셔서 상해서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에서 거짓을 예언한 아합과 시드기야는 느부갓네살왕의 손에 죽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상한 무화과 같은 남은 자들 (29:15~19)
고난의 때일수록 평안과 위로를 전하는 이들의 말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백성 가운데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고, 백성은 그들이 전하는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여겼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벨론에 잡혀가지 않고 유다 땅에 남은 이들의 운명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유다에 남은 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인해 상해서 먹지 못할 무화과 같아질 것입니다.

또한 세계 열방으로 흩어져 나라들 사이에서 저주와 경악과 수치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뜻은 바벨론을 통한 유다와 열방의 심판입니다.

참선지자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고 거짓 선지자의 달콤한 말에 귀 기울이면,

먹지 못할 무화과 같은 인생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 포로가 되지 않고 남은 백성에게 선언된 심판은 무엇인가요?

나의 바람과 하나님 뜻이 다를 때 하나님 뜻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짓 선지자 아합과 시드기야 (29:20~23)
전지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행동, 마음과 생각까지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일어난 거짓 선지자인 아합과 시드기야를 지목해 그들의 거짓말과 음행을 다 안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해 거짓으로 백성을 미혹시켰습니다.

그 내용은 바벨론의 멸망과 조속한 귀환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예레미야의 예언과 다르기에 포로지에서 백성을 혼란스럽게 했을 것입니다.

아합과 시드기야는 윤리적으로도 타락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화형당해

저주받은 자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말씀을 떠나면 부도덕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면 정직하고 거룩한 삶도 따라옵니다.
 - 거짓말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의 최후는 어떠한가요?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서 내가 버려야 할 거짓된 말이나 행동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의로우신 말씀 앞에 어떤 죄악도 감출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증인 되심을 엄중히 인식하게 하소서.

거짓과 음행이 일상이 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과 삶을 올곧게 하고

거룩함을 이루어 가는 오늘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