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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66) 패역한 말에 임하는 엄중한 심판 (렘29:24~32)

by Stephen. 2020. 9. 17.

 


패역한 말에 임하는 엄중한 심판 (예레미야29:24~32)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29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서 들려줄 때에
30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바벨론에 끌려간 스마야가 예루살렘의 스바냐 제사장에게 편지해,

포로들이 바벨론에서 오래 지내야 한다고 말하는 예레미야를 어째서 책망하지 않느냐 합니다.

이에 하나님이 스마야와 그 자손을 벌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스마야가 패역한 말을 하고, 포로들이 거짓을 믿게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거짓 선지자 스마야의 편지 (29:24~28)
악인들이 위세를 부리며 진리를 왜곡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켜보십니다.

하나님은 느헬람 사람 스마야의 완악한 행적을 드러내십니다. 스마야는 예루살렘에 있는 백성과 제사장

스바냐를 비롯해 모든 제사장에게 편지를 보내 훈계할 정도로 자고한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는 편지에서 예레미야를 ‘미친 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로 비하하며,

제사장 스바냐에게 예레미야를 책망하고 감금함이 마땅하다고 선동합니다.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밭을 일구고 오래 살라는 예레미야의 말을 망국의 예언이라 여긴 것입니다.

참선지자가 전하는 말을 미친 자의 말로 여겨 거부하는 것은 비극 중 비극입니다.

교만하고 패역한 사람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교만은 가장 소중한 생명의 말씀을 가로막습니다.
 - 스마야는 그의 편지에서 예레미야를 어떤 사람으로 언급하나요?

참된 하나님의 사역자를 비방하는 말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스마야에게 임한 심판 (29:29~32)
완악하고 패역한 행실에는 반드시 심판이 따릅니다. 하나님은 스마야의 정체를 드러내시고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는 하나님이 보내지 않은 거짓 선지자였고 백성을 미혹시키는 자였습니다.

그는 백성에게 거짓 예언을 해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게 만들었습니다.

패역한 스마야에게 내려진 징벌은 그 자신만이 아니라 그 자손에게도 임합니다.

거짓 예언은 자손의 생명과 복을 가로막는 악한 행위입니다.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평안과 미래와 희망입니다. 하나님은 현재의 고난 너머에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뜻을 거슬러 패역한 말을 하는 사람은 미래 하나님이 행하실 복을 결코 볼 수 없습니다.
 - 거짓 선지자 스마야로 인해 그 자손은 어떤 영향을 받나요?

하나님이 행하실 복된 일을 보도록 내가 버릴 완악함과 패역함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작은 비난이나 모함에도 억울해하고 분 내었던 것이 실은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한 탓임을 깨닫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며, 지혜롭고 신중하게 움직이게 하소서.

결국 복된 일을 보이실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