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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레위기 (레)

(53) 은혜를 기억하고 기뻐하는 삶 (레23:33~44)

by Stephen. 2019. 9. 1.

 


은혜를 기억하고 기뻐하는 삶 (레위기23:33~44)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열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번제와 소제와 희생 제물과 전제를 각각 그날에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제물 외에 또 너희의 모든 자원제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4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추수를 마친 7월 15일은 초막절입니다. 첫날과 여덟째 날은 성회로 모여 안식하고 이레 동안 하나님께 화제를 드립니다.

첫날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 및 무성한 나무의 가지를 취해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고,

이레 동안 초막에서 거주함으로 대대로 출애굽 때를 기억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초막절 규례 (23:33~38)
하나님은 풍족할 때나 어려울 때나 한결같이 우리 삶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추수로 인해 가장 풍성한 때인 유대력 7월 15일을 초막절로 지키게 하셨습니다.

초막절은 7일 동안 지키는데, 첫날과 초막절이 끝난 다음 날인 여덟째 날에는 모든 일이 금지되고

모든 백성이 성회로 모였습니다. 특별히 이 성회는 축제의 성격을 띠었고 많은 양의 제물을 드렸습니다(민 29:12~39).

번제·소제·속죄제를 드리고, 만일 이 기간이 안식일과 겹치면 헌물·서원제물·자원제물과 더불어 초막절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초막절은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의 풍요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할 때 하나님께 기쁨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초막절 절기는 언제, 어떻게 지켜야 했나요?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열매를 거둘 때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나요?

초막에 거함 (23:39~44)
모든 것이 풍요한 때일수록 고통의 때에 베푸신 하나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7일 동안 즐거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 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기 전

그들이 초막에 거했음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습니다.

7일의 초막 생활을 통해 그들은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현재가 지난날 하나님의 인도와 돌보심의 결과임을 기억할 때 우리는 진정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초막절에 초막 생활을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 중 오늘 내가 기억하고 기뻐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세상에 시선을 빼앗겨 욕심을 내세우다 감사를 잃어버린 제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광야 같은 인생의 걸음마다 하나님이 저를 업어 안전하게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완전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매일을 감사 축제의 날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