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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레위기 (레)

(55) 하나님 이름을 존대하고 분노의 복수심을 버리라 (레24:10~23)

by Stephen. 2019. 9. 3.

 


하나님 이름을 존대하고 분노의 복수심을 버리라 (레위기24:10~23)


10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4 그 저주한 사람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그것을 들은 모든 사람이 그들의 손을 그의 머리에 얹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담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17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의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거류민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하게 할 것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 그들이 그 저주한 자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단 지파 여자와 애굽 남자 사이에서 난 아들이 하나님 이름을 저주한 일로 모세 앞에 끌려옵니다.

하나님은 그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 그것을 들은 모든 사람이 그의 머리에 손을 얹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치라고 명하십니다. 만일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신성 모독 죄와 동해 보복법 (24:10~23)
하나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단 지파의 여인과 애굽인 남자 사이에서 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돌로 쳐 죽이라고 단호하게 명하십니다.

하나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깨뜨리는 것이요 공동체를 악으로 물들이는 것입니다.

이에 죽음으로써 죄를 끊어 버리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20절)라는 동해 보복법(同害報復法)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는 상대방의 죄 이상으로 갚으려는 보복 심리를 미연에 방지하는 규정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곧 형제 사랑과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새 계명을 삶의 지표로 주셨습니다(마 5:38~48).

 - 왜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저주한 사람을 죽음으로 처벌하셨을까요?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존귀한 이름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