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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94) 끝까지 순종하십시오 (출40:1~16)

by Stephen. 2013. 9. 16.

 


끝까지 순종하십시오 (출애굽기40:1~16)


성막을 세우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0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거룩하게 구별하다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고 아론과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라고 명하십니다.

첫째 달 1일에 성막을 세우는데,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향단을 놓고, 뜰에 번제단과 물두멍을 놓은 뒤

모든 기구에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합니다. 또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부어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막을 세우다 (40:1~8)
시작뿐만 아니라 마무리 역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를 받다가도 마지막 순간에 방심하고 자의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일을 망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성막과 기구의 제작법뿐만 아니라,

성막을 세우고 기구를 들여놓는 시기와 순서까지도 지시하십니다.

성막은 출애굽한 지 1년째 되는 둘째 해 첫째 달 1일에 세웁니다.

출애굽한 날과 똑같은 날에 성막을 세움으로써,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이 이제는 하나님과 동행함을 부각시킵니다.

애굽의 바로가 아닌,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새 주인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또 성막과 기물의 배치에 굳이 순서를 정한 것은, 성전 기물에 담긴 고유한 의미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끝까지 순종함으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합니다.
- 성공과 부흥을 경험한 이후에 시련을 맞은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완수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거룩하게 구별하다 (40:9~16)
무엇이든 하나님의 소유로 기름 부음을 받으면 거룩한 존재가 됩니다.

똑같은 사람과 물건도,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씻기고 기름을 발라 제사장으로 임명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백성의 죄를 대신해 제사를 드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과 용서를 선언함으로써 백성의 믿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안에 있는 모든 기구에 발라 거룩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성막의 기물은 일상적인 재료로 만들었지만, 구원을 위한 거룩한 도구로 쓰입니다.

이제 평범한 물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통로인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모든 것이 구속의 통로입니다.
- 평범한 도구가 하나님이 쓰시는 거룩한 도구가 된 것이 있습니까?

특별히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간구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돈이나 스펙, 명예가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끝까지 순종하는 것만이 승리의 열쇠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