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영광의 임재, 거룩한 동행 (출40:34~38)

 

영광의 임재, 거룩한 동행 (출애굽기40:34~38)

영광의 구름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하나  님과의 동행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성막이 세워지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모세도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백성은 구름이 떠오르면 행진을 시작하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멈춥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르고, 밤에는 불이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광의 구름 (40:34~3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지상에 거처를 마련하시고 친히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완성된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으로 충만합니다.

성막 안에는 영광의 구름이 덮이고, 성막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하나님은 성막에 임재하심으로써 성막이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졌음을 입증하십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은 인간의 죄를 사하고 구원을 이루는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백성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이들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성막에 나아오면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며, 기쁨과 평안이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요, 성도의 삶을 인도하는 충만함입니다.
- 그동안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경험한 은혜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만남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서 만든 원칙이나 결심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동행 (40:36~38)
하나님은 삶의 주관자이십니다. 이스라엘의 행진 방향과 속도는 철저히 하나님의 뜻 아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떠오르면 장막과 성막을 걷고 길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구름이 제자리에 머무르면 다시 장막과 성막을 세우고 머물러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아무리 이동하고 싶어도 구름이 멈추면 멈춰야 합니다.

아무리 쉬고 싶어도 구름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조급해서도, 느려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증거를 따라 신속히 나아가거나

묵묵히 인내해야 합니다. 순종이 체질이 될 때까지 부단히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과 순조롭게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복을 받을 것입니다.
- 매일 크고 작은 모든 결정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립니까?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습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각 사람을 완전한 사랑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가야 할지 멈춰야 할지 때마다 일마다 지시해 주시고,

오늘도 믿음과 인내로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