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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87) 성막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품 (출36:8~38)

by Stephen. 2013. 9. 9.

 


성막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품 (출애굽기36:8~38)


성막의 이중성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9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0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1 연결할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12 그 연결할 한 폭에 고리 쉰 개를 달고 다른 연결할 한 폭의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13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14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 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었으니
15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6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7 휘장을 연결할 끝폭 가에 고리 쉰 개를 달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고
18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9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었더라
성막의 이동성
2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이며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쪽에 널판이 스무 개라
24 그 스무 개 널판 밑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쪽 곧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26 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요 저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며
27 장막 뒤 곧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9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30 그 널판은 여덟 개요 그 받침은 은 받침 열여섯 개라 각 널판 밑에 두 개씩이었더라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32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며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으로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37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8 휘장 문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 두 촉(22절) 두 손을 의미. 성막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장치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짓습니다.

염소 털 덮개와 붉은 물들인 숫양 가죽 덮개와 해달 가죽 윗덮개로 성막을 덮고,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어 연결합니다. 그리고 띠를 만들어 널판에 꿰고, 휘장을 짜고 그룹을 수놓아 기둥에 답니다.

장막 문에도 휘장을 수놓아 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막의 이중성 (36:8~19)
하나님은 사람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은 자기선전이나 이미지 포장에 치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박한 가운데 위엄을 드러내십니다.

성막의 겉은 볼품없고 초라할 정도지만 내부는 찬란하고 영광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성막의 지붕은 높이 들리지도 않고 그저 평평하기 때문에 아무런 위엄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밖에서 보는 가장 윗부분은 해달의 가죽으로 덮여 있습니다.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장막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성막 안쪽에는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놓은 아름다운 휘장과 금을 입힌 각종 기물로 대단히 화려합니다.

바깥의 더위와 비바람도 차단되어 아늑하고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자신을 드러내거나 과시하는 것과 거리가 멉니다. 하나님은 겸손하시며 영광으로 충만합니다.
- 구약의 성막을 보며 닮아 가야 할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

겉을 꾸미는 것보다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위해 노력합니까?

성막의 이동성 (36:20~38)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 백성과 동행하십니다.

소외되고 궁벽한 곳일지라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함께하십니다. 성막은 사막 한가운데 고정되어

그곳에서만 제사를 드리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든지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성막의 널판은 모두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져 결합이나 분리가 자유롭습니다.

성막의 막에는 고리가 있어 탈부착이 수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해체해 들고 다니다가 일정한 장소에

성막을 설치하면, 하나님은 예외 없이 그곳에 거룩함과 영광으로 임하십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친밀하게 교통하십니다. 성도의 사명은 하나님과의 연합과 교제입니다.

부질없는 종교적 형식이나 위엄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주님의 임재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릅니까?

하나님과 연합하고 교제하는 삶을 지속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백성이 사막 어디라도 성막을 설치하면 예외 없이 거룩함과 영광으로 임하셨던 하나님,

팍팍한 일상에 지쳐 가는 제게 찾아오셔서 오늘도 새 힘과 능력으로 채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