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최고의 사랑을 나누는 관계 (출34:10~26)

 

최고의 사랑을 나누는 관계 (출애굽기34:10~26)

최고로 사랑하기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 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
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늘 하나님 생각하기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 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 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 주상(13절) 돌기둥 모양으로 만든 가나안의 우상
* 아세라 상(13절) 나무로 만든 가나안의 여신
* 세말(22절) 한 해의 마지막 때로 세밑 또는 연말이라고도 함
* 수장절(22절) ‘초막절’, ‘장막절’이라고도 부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과 하나님의
인도를 기념하는 절기이며 추수를 감사하는 절기임
하나님이 언약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위해 놀라운 이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즉, 아모리, 가나안, 헷, 브리스, 히위,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그들과 언약을 맺거나 이방 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절기와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최고로 사랑하기 (34:10~17)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최고의 은총을 받습니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비할 데 없이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재차 언약을 맺으시면서 특별한 이적을 약속하십니다.

이제까지 누구도 보지 못했고 경험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사건을, 이스라엘을 만나는 자들마다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상응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것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만 사랑하고 의지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만날 다른 어떤 백성과도 연합하지 말고, 어떤 정치 세력과도 결탁하지 말며,

어떤 신에게도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이방 문화를 동경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사랑을 주시고, 또 최고의 사랑을 받기 원하십니다.
- 최고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아들까지 내어 주신 최고의 사랑을 받고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는 늘 인색하지 않습니까?

늘 하나님 생각하기 (34:18~26)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해야 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음을 고백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먹을 양식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므로, 새 곡식으로 빵을 만들어 먹는 날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가축의 새끼가 태어나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첫 새끼는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여러 날들 가운데 7일째가 되는 날은 하나님의 날로 정하고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1년에 세 번, 출애굽을 기념하는 무교절, 보리 수확의 기쁨이 있는 칠칠절,

여름 과일의 수확을 감사하는 수장절에는 반드시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드려야 합니다.

또 제물을 드리거나 유월절 제물을 처리할 때, 곡식을 바치거나 고기를 요리할 때도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늘 하나님을 생각해야 그분의 백성입니다.
- 좋은 일이 있을 때 누가 먼저 떠오릅니까?

매 순간 하나님을 의식하도록 돕는 영적 도구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마음에 두기로 결정합니다.

제 모든 생각과 입술의 고백이 오직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끝나는 하루, 그런 일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