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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77) 군중 편에 선 자, 하나님 편에 선 자 (출32:21~29)

by Stephen. 2013. 8. 30.

 


군중 편에 선 자, 하나님 편에 선 자 (출애굽기32:21~29)


비겁한 지도자 아론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하나님 편에 선 레위인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 방자(25절)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짐
모세는 아론을 책망하고, 아론은 백성이 가져온 금을 불에 던지니 송아지가 나왔다고 변명합니다.

아론이 백성을 방자하게 하니 그들이 방자한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 편에 있는 자들을 불러 각기 아들과 형제를 치고 하나님께 헌신하게 합니다.

이날 레위 자손이 이스라엘 백성 3천 명 정도를 죽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비겁한 지도자아론 (32:21~24)
지도자는 권리를 내세우기보다 책임을 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책임감 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모세가 시내 산 위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는 동안, 산 아래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지도자는 아론입니다.

래서 모세는 백성이 저지른 범죄의 책임이 아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론은 책임을 회피하려 듭니다.

본래 이스라엘 백성은 악한 속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어 마지못해 응했는데,

 마침 금송아지가 불 속에서 만들어져 나왔다고 변명합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이 본래 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론이 바른 지도자라면 악한 요구에 따르지 않고 잘못을 바로잡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대신해서 용서를 구한 모세와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 상황에 좌우되는 리더입니까, 옳지 않으면 거절하는 리더입니까?

불쾌하지 않게 죄 된 행동을 바로잡아 주어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하나님 편에 선레위인 (32:25~29)
자신이 하나님 편인지 아닌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 편에 선 자는 복을 받는 주인공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죽음의 심판을 받습니다. 모세가 내려와 증거판을 깨뜨리고 금송아지 상을 부수고

아론이 책임을 추궁받는 와중에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방자한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모세는 그들을 없애기로 작정하고 하나님 편에 설 자들을 부릅니다.

이 부름에 레위인들이 망설이지 않고 나서서,모세의 명에 따라 패역한 죄를 지은 이들을 3천 명가량이나 죽입니다.

동족을 죽이는 끔찍한 일이지만 레위인은 이를 계기로 복을 받아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 즉 제사장이 됩니다.

레위인이 하나님 편에 섰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복입니다. 성도가 서 있어야 할 자리는 오직 하나님 편입니다.
- 지금 내 상황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선택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 편에 서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제 편이었던 사람을 잃을지라도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약한 자를 희생양으로 삼지 않으며 어려움을 감수하고 옳은 일에 나서는, 참으로 따를 만한 리더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