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자유를 주신 분을 사랑하십시오 (출20:1~11)

 

자유를 주신 분을 사랑하십시오 (출애굽기20:1~11)

기대되는 말씀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망령되게(7절) 이기적이거나 악한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구해 내신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 되며, 아무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어 그것에 절하거나 섬기면 안 됩니다.

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불러서는 안 되며,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기대되는 말씀(20:1~2)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늘 기다려지는 복된 소식입니다. 늘 기다려 왔기에 말씀을 받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평안함과 새 희망이 넘치는 것입니다.

시내 산까지의 여정은 고되기는 했지만 보람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시내 산에서 만난다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산에 당도해,

모세를 통해 기다리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는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곧 해방의 완성이요,

자유의 성취를 알리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첫 계명의 근거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분명히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계명의 시작입니다.
- 말씀을 들을 때마다 기대하는 마음, 사모하는 마음으로 듣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라(20:3~11)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는 황금률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것은 대개 상대방도 기쁘게 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한없는 사랑을 베푸신 것도 그런 사랑을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 1~4계명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깊은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이 구별하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지 않으면 지킬 수 없는 계명들입니다.

이런 계명들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 자들은 후손들까지도 복을 받습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가 한마음이 될 때 일어나는 복의 순환입니다.

하나님과 성도의 사랑이 서로 만나 교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 하나님이 내게 기대하시는 사랑의 표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방해되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내려놓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보다 하나님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보다 하나님을 상급으로 여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저의 전 존재가 하나님을 향해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