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거룩하고 장엄한 하나님의 현현 (출19:16~25)

 

거룩하고 장엄한 하나님의 현현 (출애굽기19:16~25)

하나님의 현현 모습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기슭에 서 있는데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가마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이스라엘의 반응
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진중(16절) 군대 진영의 안
셋째 날 아침, 시내 산 위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있고 연기가 자욱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불 가운데 강림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산 주위에 경계를 세우고 제사장들과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게 경고하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을 보려고 산에 오르다 많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현현모습 (19:16~19)
하나님의 현현은 피조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의 현현으로 자연까지 격변을 보입니다.

사람은 엄청난 경외감에 압도됩니다. 셋째 날 아침에 약속하신 대로 시내 산에 하나님이 강림하시자,

짙은 구름이 산을 뒤덮고 번개가 치고 우레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옹기가마처럼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합니다. 초월적인 하나님의 임재는 엄청난 반응을 일으킵니다.

자연은 그 위엄 앞에 굴복하고, 이스라엘은 범접할 수 없는 떨림을 느낍니다.

나팔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죄

와 허물을 통회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만날 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부패한 자아가 변화됩니다.
-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까?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내 마음과 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이스라엘의 반응(19:20~25)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명령을 거부하고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산꼭대기로 불러 백성에게 두 가지를 경고하게 하십니다.

산의 경계선을 넘어 들어가면 죽게 되므로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들 역시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몸을 성결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언약 백성은 하나님이 제시하신 경계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경계선을 침범하는 행위는 죽음에 해당하는 형벌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쉽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자기 식대로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말씀의 경계를 온전히 수호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내게 주의를 주시는 말씀의 경계선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 경계선이 결국 나를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만 생각하며 경외의 하나님을 소홀히 여긴 것을 회개합니다.

악한 생각, 죄악을 모두 내려놓고 날마다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아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