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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34) 위기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출14:1~9)

by Stephen. 2013. 7. 18.

 


위기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출애굽기14:1~9)


광야에 갇힌 이스라엘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뒤쫓는 바로의 군대
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6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7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병거(7절) 전쟁용 수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해 바닷가에 장막을 치고 바로의 군대를 기다리게 하십니다.

이는 바로의 군대로 인해 영광을 얻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노예들을 놓아 보낸 것을 뒤늦게 후회하고 변심한 바로는 모든 지휘관과 병거를 동원해

이스라엘이 장막 친 곳까지 따라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광야에 갇힌 이스라엘 (14:1~4)
하나님의 뜻을 따랐지만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구름기둥과 불기둥만 따라갔습니다.

최대한 애굽에서 멀리 달아나야 하는 상황인데, 길을 되돌아 애굽 가까운 쪽인 홍해 앞으로 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이스라엘은 해변 도로를 따라 가나안으로 가거나, 시내 산이 있는 북쪽 광야로 방향을 잡았어야 옳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애굽 쪽으로 이동해 홍해와 계곡에 갇혀 버렸습니다.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오는 이때에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군대를 멸절시키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열방에 선포하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위기를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뒤쫓는 바로의 군대 (14:5~9)
후회와 미련은 잘못된 판단의 원인이 됩니다. 장자를 잃은 이스라엘을 내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잡아 둔다면 애굽 사람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200만 명이나 되는 노예를 잃었으니 얼마나

큰 손해입니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갇혀 옴짝달싹 못한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절호의 기회로 여겼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일어난 재앙들을 망각하고, 특별 병거 600대를 비롯한 군대를 소집해 대추격을 감행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이적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욕심에 이끌린 것입니다.

바로는 곧 이스라엘을 따라잡았지만, 결국 모든 군사와 말을 수장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과욕은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 혹시 분수에 넘는 욕심을 부리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욕심에 이끌려 결국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기억합니까?


오늘의 기도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이는 순간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제 눈과 마음이 저를 둘러싼 환경이 아닌 하나님을 향하게 하셔서 고난의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