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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32) 은혜를 기억할 때 순종합니다 (출13:1~10)

by Stephen. 2013. 7. 16.

 


 은혜를 기억할 때 순종합니다 (출애굽기13:1~10)


처음 난 것을 구별하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무교절을 지키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4 아빕 월 이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달에 이 예식을 지켜
6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8 너는 그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아빕 월(4절) 유대력의 첫 달로 태양력의 3~4월에 해당함. 바벨론 포로 후에는 아빕 월을 니산 월로 부름(느 2:1)
*무교병(6절) 누룩(발효제)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이나 과자. 유월절을 기념할 때 먹으며

출애굽의 긴박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식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사람이든 짐승이든 태에서 처음 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출애굽을 기념해 7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며 절기를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자손 대대로 가르치며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처음 난 것을구별하라(13:1~2)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람이든 짐승이든 처음 난 것을 구별해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처음 난 것이란 모든 사람과 짐승을 대표합니다.

즉, 초태생 봉헌은 모든 생명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시인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열 번째 재앙이 임할 때, 애굽의 모든 맏아들과 맏배가 죽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죽음을 면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으나 어린 양의 피로 인해 살았습니다.

따라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취미나 여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종으로 그분의 주권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합니다.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바쳐 거룩한 소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 내가 지금 누리는 구원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꺼이 순종할 것은 무엇입니까?

또한 기꺼이 포기할 것은 무엇입니까?

무교절을 지키라 (13:3~10)
성도는 거룩한 목적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에도 해마다 무교절을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일주일 동안 무교병만 먹고 집 안에서 완전히 누룩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예식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애굽에서 먹던 유교병을 금함으로써 자신들이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구원받았음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도 전수하는 것입니다.

출애굽은 단지 과거의 사건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이스라엘 현재 삶의 현장에서 생생히 재현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무교절을 온전히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성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가나안의 부패한 문화와 관습에 동화된다면, 출애굽의 의미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택함 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 택함 받은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세상 문화에 동화되지 않도록 자신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무교절에 누룩 없는 떡을 먹어야 했듯이, 저 또한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성결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전염성 있는 죄악의 누룩을 제거해 구별된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