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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24) 완강한 태도, 계속되는 재앙 (출10:1~11)

by Stephen. 2013. 7. 8.

 


완강한 태도, 계속되는 재앙 (출애굽기10:1~11)


메뚜기 재앙을 경고함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신하들의 조언과 바로의 기만책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시는 이유는, 애굽에 표징을 보이시고

그분이 행하신 일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귀에 전하시기 위함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이스라엘을 내보내지 않으면 메뚜기 떼가 온 땅을 덮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바로는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메뚜기 재앙을 경고함 (10:1~6)
우둔한 인간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 전까지 깨닫지 못합니다. 교만한 바로는 여전히 완강한 태도를 고수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 바로를 질책하시며, 계속 거절할 경우에는 메뚜기 재앙을 내리겠다고 예고하십니다.

 메뚜기는 작은 곤충이지만, 많은 수가 떼로 움직이면 대단히 위협적입니다.

메뚜기 떼가 집에 가득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당연합니다.

더구나 메뚜기 떼는 지난번 우박과 불 재앙에서 피해를 면하고 남은 곡식과 나무까지 모조리 먹어 치웁니다.

메뚜기 재앙은 모든 생활필수품의 상실과 애굽의 황폐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재앙의 마무리 수순으로 메뚜기 재앙을 통해 애굽에 남아 있는 것을 전부 거두어 가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끝을 보기 전에 돌이킵니다.
- 하나님이 내게 주로 어떤 통로를 통해 말씀하십니까?

나는 반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에 무감각하지 않습니까?

신하들의 조언과바로의 기만책(10:7~11)
인간적인 술수는 더 큰 재앙을 야기합니다.

바로의 신하들은 애굽이 완전히 망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야 한다고 진언합니다.

하지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기 위해 얕은꾀를 씁니다.

제사를 드리러 애굽을 떠나되 어린아이들은 남겨 두고 장정만 가라고 허락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애굽에 남게 되면 부모들은 발목이 잡혀 다시 애굽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 준다고 하면서도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애굽에서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바로는 어른들만 가서 예배하라고 말한 후에 일방적으로 협상을 종결하고, 모세를 면전에서 내쫓아 버립니다.

이런 바로의 기만책은 애굽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맙니다.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 상대방의 조언에 얼마나 귀 기울입니까?

겉으로는 거룩한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불의한 이익을 탐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성경 말씀으로, 설교로, 주변 사람들의 충고로 제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제 삶을 만지시는 주님의 손길에 겸손과 순종으로 응답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