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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39) 종에 대한 배려와 구별된 예물 (신15:12~23)

by Stephen. 2013. 3. 21.



종에 대한 배려와 구별된 예물 (신명기15:12~23)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육 년을 너를 섬겼거든

제칠년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공수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니

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7 송곳을 취하여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영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일례로 할찌니라

18 그가 육 년 동안에 품군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9 너의 우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

20 너와 네 가족이 매년에 여호와의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찌니라

21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찌니

22 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같이 할 것이요

23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을찌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히브리인을 종으로 삼은 경우 6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해 줘야 합니다.

만약 종이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 귀를 뚫어 영영히 종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을 구별해 하나님께 드리되, 흠이 있는 짐승은 드려서는 안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종을 대우하는 법 (15:12-18)

일터에서 고용주인 성도는 고용인에게 하나님의 의와 자비를 보여 줘야 합니다.

또한 고용인인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성실히 일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동족 가운데 남종이나 여종이 6년 동안 주인을 섬겼다면,

7년째 되는 해에 주인은 그를 자유롭게 놓아줘야 했습니다.

이때 빈손으로 보내지 말고 반드시 각종 양식을 후하게 줘 보내야 했습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었고,

출애굽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많은 소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종이 주인을 사랑해서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면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어 영원한 종의 징표를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힘없는 사람들의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성실하게 일합니까?

내가 속한 일터는 직원들의 인격이 존중되는 곳입니까?

 

처음 난 소와 양의 드리라 (15:19-23)

성도는 하나님께 최상의 것을 구별해서 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이러한 초태생의 예물에는 하나님의 구속을 찬양하며,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규례는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이 기적적으로 죽음에서 구원받은 유월절 사건을 근거로 합니다.

한편, 눈이 멀거나 다리를 저는 등 흠이 있는 소나 양은 하나님께 들리지 못했습니다.

런 것은 모든 사람이 성중에서 다 같이 먹을 수 있었는데, 단 피는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아야 했습니다.

성도는 죄와 흠이 없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려야 합니다.

좋은 것이 생기면 누구부터 떠올립니까?

나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께 나는 무엇을 드리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사랑은 속박하시는 사랑이 아니라 자유롭게 하시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죄와 사망의 올무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