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하나님이 정하신 십일조 규례 (신14:22~29)

하나님이 정하신 십일조 규례 (신명기14:22~29)

22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4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25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서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으로 가서

26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27 네 성읍에 거하는 레위인은 너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자니 또한 저버리지 말찌니라

28 매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 너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은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과 거리가 먼 경우에는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사서 드릴 수 있습니다.

3년마다 소산의 십일조를 저축해 구제하면 범사에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14:22-26)

성도는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곧 하나님 앞에서 매년 토지소산 가운데 십분의 일을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 알고,

모든 소산물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배워야 했습니다.

십일조의 근본정신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헌신입니다.

한편, 하나님은 거주지가 멀고 행로가 어려워 십일조 헌물을 가져가기 힘든 백성에게는 헌물을 돈으로 바꿔

성소 근처에서 원하는 것을 사서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온 가족이 십일조 헌물을 나눠 먹으며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충성과 헌신의 표현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나눔의 십일조 (14:27-29)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은 성도에게 나눔의 삶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 3년 끝에 그해 소산 가운데 10분의 1을 모아 성읍에 저축하고, 레위인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 등 소외된 자들을 불러서 함께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십일조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돌볼 때, 하나님은 범사에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풍성한 소산물을 주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릴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자비의 삶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은혜와 사랑과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주

님을 향한 감사와 이웃을 향한 나눔은 항상 균형을 이루며 마땅히 실천해야 할 신앙인의 덕목입니다.

기업이 없는 레위인, 나그네, 고아를 생각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는 장애인, 이주 노동자등 소외 계층에 얼마나 관심을 보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담아 십일조를 드리기 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물질과 시간을 잘 사용해 도움을 필요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열심을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