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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44) 허무한 우상을 따르면 깨진 옹기처럼 됩니다 (렘19:1~15)

by Stephen. 2019. 6. 23.

 


허무한 우상을 따르면 깨진 옹기처럼 됩니다 (예레미야19:1~15)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2 하시드 문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8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9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하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곳과 그 가운데 주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읍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읍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들의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에게서 옹기를 사 들고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함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갑니다.

우상 숭배하고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바친 그곳은 죽임의 골짜기라 불리게 됩니다.

깨뜨려져 다시 붙일 수 없는 옹기처럼, 완전히 깨어지는 재앙이 성읍과 백성 가운데 내려질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깨진 옹기 비유 (19:1~15)

하나님은 죄로 물든 삶을 반드시 깨뜨리십니다.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서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재앙을 선포합니다.

그곳에서 백성이 우상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아들들로 인신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옹기를 깨뜨린 것은 유다의 파멸을 의미합니다.

산산이 깨져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는 그릇처럼, 죄악으로 가득한 유다를 하나님이 깨뜨리실 것입니다.

즉, 바벨론 군대로 인해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은 폐허가 될 것입니다.

우상 숭배가 자행되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는 ‘죽임의 골짜기’라 불릴 것입니다.

다시 성전으로 온 예레미야는 심판을 선포해 잘못된 성전 신앙을 지적합니다(14~15절).

하나님을 버리고 불순종한 결과는 무서운 재앙과 사망입니다.

성도는 깨진 옹기 같은 인생이 되지 않도록, 주권자 되신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 우상 숭배 장소였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는 어떤 이름으로 불리게 되나요?

깨진 옹기가 아닌 온전한 옹기로 쓰임받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